투에이엔, 3분기까지 전년 매출 100% 이상 달성

일본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올해 최대 실적 예상

CMN 편집국 기자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6-10-19 1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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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이엔(대표 김신영)이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판매와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브랜드 창립 이후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에이엔은 2026년 3분기까지의 매출이 전년 연간 매출의 10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수준에 도달했다. 국내 판매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본 시장이 투에이엔의 주요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일본 시장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과 함께 핵심 매출 기반으로 확대됐다.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도 빠르게 늘고 있다. 투에이엔의 오프라인 유통 매장은 2025년 말 약 2,000개에서 2026년 상반기 3,000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연말까지 4,0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드럭스토어와 버라이어티숍,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주요 제품의 판매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큐텐재팬 메가와리 기간에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베러 미 아이 팔레트’와 ‘듀얼치크’가 각각 섀도우·치크 부문 2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오프라인 유통망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기반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븐일레븐 전용 미니 화장품 라인 ‘프롬 투에이엔(from 2aN)’ 역시 일본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투에이엔은 기존 제품에 이어 후속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제품 경쟁력 강화도 실적 흐름을 뒷받침했다. 투에이엔은 대표 제품인 ‘베러 미 아이 팔레트’와 ‘듀얼치크’를 중심으로 시즌별 신규 컬러와 한정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색조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국내외 소비자의 피부톤과 메이크업 취향을 고려한 색상 구성, 제품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며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와 중화권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별 온라인 플랫폼과 현지 유통 파트너를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는 동시에, 각 시장의 소비 특성과 선호 색상을 반영한 제품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신영 투에이엔 대표는 “올해 3분기까지는 국내 판매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확대하며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 시기”라며 “특히 일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해외 시장이 실질적인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기존 진출 국가의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북미, 유럽, 남미, 중동 등 신규 시장의 현지 바이어, 유통 파트너와 협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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