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6-10-28 13:04:41]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 [사진=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CMN 심재영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6(Amazon Beauty in Seoul 2026)’에서 K뷰티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4대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밀리언(Million)’, ‘프로젝트 타이탄(Titan)’, ‘프로젝트 실크로드(Silk Road)’, ‘프로젝트 아우토반(Autobahn)’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셀러의 입점과 첫해 성장부터 사업 규모 확대, 카테고리 확장 및 유럽 시장 진출까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 과정에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2027년 신규 셀러 50개사의 아마존 미국 스토어 입점 첫해 매출 각각 100만 달러 초과 달성 지원 ▲선도 브랜드 7개사와 확장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헤어케어 및 웰니스 분야 신규 셀러 50개사 입점과 신규 제품 200종 확보 등을 목표로 한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K뷰티는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는 한국 뷰티 산업의 빠른 혁신이 더 많은 브랜드와 카테고리,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객 수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은 한국 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 [사진=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K뷰티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4대 프로젝트의 첫 번째인 ‘프로젝트 밀리언(Million)’은 신규 셀러의 입점 첫해 성장 지원을 가리킨다.
입점 첫해는 신규 셀러가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프로젝트 밀리언을 통해 입점 첫해 제품 기획, 리스팅, 물류,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담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27년 신규 셀러 50개사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각각 입점 첫해 매출 10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 타이탄(Titan)’은 선도 브랜드의 성장을 통한 K뷰티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 견인을 의미한다.
선도 브랜드의 성장을 통해 K뷰티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세대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프로젝트 타이탄을 통해 향후 3년간 K뷰티 선도 브랜드 7개사와 협력해 공동 사업 계획 수립, 주문 처리, 가격 책정, 제품 출시, 마케팅, 브랜드 보호, 이슈 대응 등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을 구축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검증된 운영 모델은 보다 폭넓은 한국 셀러에게 확대 적용해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 ‘프로젝트 실크로드(Silk Road)’는 K뷰티의 차세대 글로벌 성장 카테고리 육성을 말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프로젝트 실크로드를 통해 스킨케어 분야에서 검증된 K뷰티의 성공 공식을 헤어케어와 웰니스 분야로 확장한다. 2027년, 신규 셀러 50개사의 입점과 신규 제품 200종의 확보를 추진해 한국 셀러가 새로운 고객층에 다가가고 K뷰티의 차세대 카테고리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 ‘프로젝트 아우토반(Autobahn)’은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및 간소화를 가리킨다.
미국 시장에서의 강한 성장세는 한국 뷰티 셀러의 유럽 시장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세무 등록, 제품 인증, 규제 준수, 다국어 리스팅 등으로 인해 여러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은 복잡해질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프로젝트 아우토반을 통해 한국 브랜드가 유럽 5개국 진출에 필요한 세무 및 제품 인증 요건, 규제 준수 사항과 다국어 리스팅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확장 과정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아마존 한국 뷰티 매출 두 배 가까이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약 9조 2,500억 원)로 잠정 집계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 셀러들은 이러한 흐름을 아마존에서의 글로벌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 내 한국 셀러의 뷰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한층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6 프리임 데이(Prime Day) 기간에는 유럽, 중동, 호주 아마존 스토어에서 한국 셀러의 뷰티 제품 매출이 아마존 미국 스토어보다 전년 대비 더 빠르게 성장했다.
바이트랩 조용훈 대표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6’에서 “2025년 아마존에 입점했으며, 이후 2026년 1월부터 9월 매출은 500% 이상 성장했다”며, “대표 제품인 ‘그로우턴 엑소좀 브러쉬 앰플’의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확대하고 있는 제품 라인업 전반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국 뷰티 제품 혁신의 글로벌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의 글로벌 고객 접근성과 다양한 툴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높은 제품 수요를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