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특화기술의 힘 ‘R&I 센터’
글로벌 지향 올해도 ‘세계를 무대로’ 도전 지속
특화 기술로 승부 - 코스맥스 [OEM·ODM 전문기업]
“2013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코스맥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조한 말이다. 지난 20년간 고객우선기업, 글로벌 기업화를 위한 노력을 했던 만큼 제2의 창업 정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는 독려였다. 특히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생산 경쟁력 확보로 세계 OEM·ODM 산업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코스맥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별화된 특화기술을 들여다본다.

‘R&I 센터’ 20년 연구개발 결정체
코스맥스의 경쟁력은 R&I 센터에서 나온다. R&I는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코스맥스의 창업 이념과 그와 관련한 핵심가치인 ‘창의·혁신, 프로페셔널리즘’ 정신을 강조하고 실행하다는 의미의 ‘Research & Innovation’의 약자다. 코스맥스 R&I 센터는 △스킨케어연구소 △메이크업연구소 △한방화장품연구소 △기반기술연구소로 구성된다.
이중 ‘기반기술연구소’는 업계 관련 법규 및 제도 그리고 각종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연구기획팀과 효능연구팀이 추가되어 보다 과학적이고 본질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신설된 효능연구팀은 화장품 원료의 효능을 인체 실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의 피부생화학적 작용 기전을 조사하는 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객관적인 화장품 및 원료의 효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코스맥스의 R&I센터는 각 연구소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소간 통섭 연구와 부서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입증하듯 코스맥스가 보유한 기능성화장품 승인 건수는 1,463건이며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 및 승인 건수도 55건에 달한다.

코스맥스가 만들면 명품이다
차별화된 R&D 조직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20%가 넘는 고성장을 이루고 평균 25% 이상의 수량성장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스킨케어
스킨케어 분야의 특화기술은 △SLM(solid-lipid membrane) 캡슐 기술 △수분광채 기술 △안개분사 기술 등이다.
‘SLM 캡슐 기술’은 에몰리언트 성분과 피부 배리어 성분을 캡슐화하는 기술로 피부에 방어막을 형성해 오염물질 침투와 수분 증발을 막고 에몰리언트 효과를 주어 보습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수분광채 기술’은 에몰리언트와 보습제로서 빛의 산란과 굴절율을 조절하고 수분을 주어 BB크림과는 다른 수분광채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안개분사 기술’은 기존의 물방울 형태로 뭉쳐서 분사되는 것을 방지하고 미세하고 부드럽게 분사될 수 있는 방식의 미스트로 내용물과 파우치밸브 타입의 에어로졸의 조합에 의한 것이다.
·메이크업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Trimela Pearl 개발 기술 △Real Face S/W Emulsion 기술 △Soft Cream 마스카라 기술 △Jelly Bouncy 제형화 기술 등의 특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rimela Pearl 개발 기술’은 펄로 색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포인트 컬러나 스모키한 컬러의 경우 어둡고 짙은 색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색소는 도포 색상을 탁해 보이게 만드는 경향을 갖는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Real Face S/W Emulsion 기술’은 과량의 실리콘을 물속에 안정화시키는 S/W 안정화 기술로 O/W 제형보다 가볍고 실키하면서도 지속성이 우수한 제형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기술은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 등에 적용돼 사용감과 기능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Soft Cream 마스카라 기술’은 겔링화 시스템과 분자량이 조절된 폴리머를 새로이 도입함으로써 왁스의 함량과 필름의 함량을 줄이면서도 컬링과 볼륨 등의 기능의 부여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소프트한 크림과 같은 제형으로 부드러운 발림과 덧바름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기술이다.
‘Jelly Bouncy 제형화 기술’은 손으로 터치할 경우 피부를 만지는 듯한 쿠션감이 있는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하면서도 투명한 컬러, 순수 펄 그 자체의 화려한 펄감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블러셔와 아이섀도 등에 적용되고 있다.
특허 및 바이오 신소재
5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특허에 대한 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코스맥스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최고의 기술에도 도전하고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제조한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갖는 감태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도 이중 하나.
초임계 유체를 이용해 감태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 감태로부터 유용물질을 추출할 때 나쁜 냄새는 제거되고 항산화 성분 함량은 높은 추출 방법 및 상기 방법에 의하여 제조된 감태 추출물에 관한 것이다.
청정 제주도의 천연자원 활성화 차원에서 연구 개발한 감태추출물이 항산화, 피부노화 억제, 미백 등의 다양한 피부효능이 있음을 확인된 만큼 향후 새로운 바이오 신소재로 우수한 화장품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비타민나무의 열매, 가지, 잎을 효모균, 누룩균, 고초균 및 유산균을 이용하여 숙성 발효시키거나 자연 발효시킨 발효추출물을 조성물로 함유하여 보습효과, 미백 및 항 노화를 갖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는 보리수과에 속하는 비타민나무에 비타민 A·C·E의 함량이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월등히 많다고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 기술이다. 단순하게 얻은 기존 용매 추출방법보다 효과가 현저히 우수하며 안정성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천연추출물이다. 이 연구는 피부 노화의 전반적인 억제를 위해 다양한 효능을 지닌 화장료를 만드는 것이다.
한방화장품 분야는 향후 한방소재와 바이오 기술의 접목이 예상된다. 다양한 한방이론과 한방약재를 바탕으로 피부세포의 유전자 수준에서 조절 기전을 갖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한방화장품의 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피부과학영역에서는 지속적으로 유전자 수준에서 분자생물학적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한방바이오 R&I를 출범시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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