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예대, 제9회 내셔널 뷰티콘테스트 개최

중고등·대학생 등 124팀 참가…윤다현 양 대상 영예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3-10-10 18: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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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김용달)는 지난 5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9회 내셔널 토탈 뷰티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학교 미용예술학과(학과장 김남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미용경연대회 성격으로 치러졌으며 미용인들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고 창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달 총장을 비롯해 장승원 평생교육원장, 곽노흥 교무처장, 조경훈 학생처장, 신창욱 총학생회장, 성기하 국제미용가연합회 회장, 사춘생 대만교육중심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12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특히 참가자들의 실력과 수준이 한층 높아져 심사위원들이 수상자 선정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한 윤다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각 부문별로 수여됐다.

김용달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총장상과 트로피, 메달, 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입학 시 등록금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김용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용산업은 세계정상 수준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가 밝은 유망산업”이라면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과는 미용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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