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첫 유니섹스 향수 첫선

두 번째 향수 ‘오드 가가’…강렬한 유혹의 향조 구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1-09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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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하이코스가 파격적 무대 연출과 패션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Lady Gaga)의 두 번째 향수 오드 가가을 출시했다.

오드 가가는 레이디 가가가 선보이는 첫 유니섹스 향수로 남녀 모두에게 어필하는 그 어떤 제한도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향을 보여준다. 여자, 남자 모두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유혹의 향, 화이트 바이올렛의 미들 노트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화려한 우디 플로럴 노트의 강렬함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스파클링 라임의 상쾌한 퍼짐으로 향이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향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가죽 베이스로 관능적인 흔적을 남긴다.

매끈한 라인의 검은 광택 보틀은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모두 아우르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니섹스 향수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보틀과 패키지에 새겨진 두 개 도시 ‘Paris’, ‘New York’은 하우스 래보라토리스의 글로벌한 정체성을 보여주며 숫자 001은 앞으로 계속될 레이디 가가 향수의 긴 스토리의 시작을 의미한다. 마스터 피스 제품으로 출시되는 75ml 향수는 내부가 화려한 블랙 컬러의 벨벳으로 장식된 레드 컬러의 스페셜 박스에 담겨 있다.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촬영한 광고 비쥬얼도 위험할 정도로 유혹적인 오드 가가의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 오드 가가는 오드퍼퓸 30ml(59,000)50ml(79,000), 75ml(108,000)로 구성됐다.

한편, 하우스 래보라토리스(Haus Laboratories)는 레이디 가가가 그녀의 향수를 제작하기 위해 만든 하우스 오브 가가 (Haus of Gaga)의 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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