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M·OEM의 새바람 ‘비오코스’

코리아나화장품 기술·설비 전수 받아 경쟁력 갖춰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5-02-17 00:14:24]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OEM·ODM 전문기업 특집] 비오코스

820biocos-1.jpg



[CMN]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ODM·OEM 전문 기업 비오코스(대표이사 유학수)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OEM 시장에 뛰어들었다.

비오코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기업 코리아나화장품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제조 및 생산능력을 갖춰 최적의 맞춤형 ODM·OEM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정도경영을 추구해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ODM·OEM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학수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장품 ODM·OEM에 대한 요구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비오코스를 설립했다”며 “코리아나화장품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국제적 수준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대규모 생산 공장을 최적으로 결합한 비오코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리아나화장품이 보유한 △CGMP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업소 인증 △국제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ISO22716 인증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 등을 활용한 우수한 화장품 제조기술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나의 설비·기술로 경쟁력 강화

비오코스의 강점은 다른 아닌 모기업인 코리아나화장품의 기술과 설비를 전수 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뒤늦게 업계에 뛰어들었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리아나의 기술을 전수 받아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품질이나 기술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코리아나화장품 R&D의 산실인 송파기술연구소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기술연구소는 기존의 화장품 개발에 집중된 연구팀을 생명과학 연구 체제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학·연 협동 연구 개발 인프라 확대로 화장품의 새로운 소재와 제형 개발은 물론, 인체용품 의·과학 관련 신소재 개발 등 포괄적인 생명과학 분야를 접목해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첨단 테크닉과 고기능 성분을 함유한 고기능 화장품을 개발해 410 여건의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344 여건의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산삼 및 시로미 식물줄기세포, 천녀목란, 녹두, 예덕나무 등의 기능성 천연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 상용화함으로써 천연 식물을 활용한 국산화장품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비오코스는 모기업인 코리아나화장품 천안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활용할 수 있어 연간 4,600톤 이상의 화장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제1공장은 1996년 전 생산 부문에 걸쳐 CGMP 적격 업소 인증을 받은데 이어, 1998년 독일 RWTUV로부터 ISO 9001을 획득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CGMP와 ISO 9001을 모두 갖춰 고객 만족을 높이는 명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월 ISO22716 인증을 받으며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기술의 척도라 할 수 있는 특허는 국내만 291건이며 출원 중인 특허기술도 82건에 달한다. 해외에서 받은 특허는 53건이며 출원 중인 특허는 20건에 이르고 있다.

2011년 제46회 발명의 날에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피부 노화방지 기능성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도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세포 신호전달물질 ‘피토S1P’로 두 번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낳았다.


820biocos-2.jpg



UV-IR 블록 등 앞선 기술 보유

비오코스는 모기업의 후광에 힘입어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술로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 △차세대 프리미엄 마스크 바이오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신기술인 ‘UV-IR BLOCK’은 피부노화의 방지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무기분체의 광학적 성질인 흡수, 산란, 반사 원리를 이용해 피부 광노화의 원인인 적외선은 반사하고, 자외선은 흡수 및 산란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UV는 Ultraviolet(자외선), IR은 Infrared radiation(적외선), BLOCK은 방어 및 차단을 의미한다.

IRF(Infrared radiation Reflectance Factor)는 송파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적외선 차단지수’로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인 근적외선(태양열)을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보여주며 근적외선(태양열)이 피부에 도달하는 정도를 100이라하면 그 근적외선을 반사시켜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IRF20은 적외선 20%를 차단시킨다는 의미다.

‘건조형 바이오 셀룰로오스’는 기존의 습윤 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의 단점을 보완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 중량의 200배의 수분을 함유할 수 있다. 기존의 겔 마스크나 부직포 마스크와 달리 치밀한 3차원 망상 구조로 되어있어 피부 밀착력과 흡수력이 우수하며 마스크를 떼어낼 때는 피지 및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820biocos-3.jpg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