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오설록

100만평 유기농 차밭서 재배...‘제주 자연에 사람의 정성’ 더해 인기 폭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7-05-15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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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문화를 부흥시키고자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 이래, 오늘날까지 ‘제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성환 선대회장의 신념과 노력으로 제주와 첫 인연을 맺은 아모레퍼시픽은 1980~90년대를 지나며 서광, 돌송이, 한남에 이르는 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차밭’을 일궈냈다. 제주 차밭에서 생산된 녹차는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최고의 차 브랜드인 ‘오설록’을 통해 차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오설록’은 제주에 위치한 오설록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녹차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혜의 자연, 제주 떼루아 품은 오설록

오설록 차밭은 화산섬, 이라는 특수한 자연조건 외에도 생육이 까다로운 차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흙, 물, 빛, 바람, 안개의 다섯 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


오설록 차밭의 화산회토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차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온기를 품고 있는 제주의 빛과 청정수 덕분에 여린 찻잎들이 건강하게 자란다. 또 바람의 섬 별칭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강한 바람이 불어와 대기 순환을 촉진하고, 찻잎의 양분 흡수를 극대화 한다. 또 안개는 자연 차광 효과로 찻잎을 더 선명하게 성숙하게 한다.


오설록은 제주 차밭의 환경에 사람이 할 수 있는 과학과 정성을 더해 이곳에만 허락된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상의 찻잎을 얻기까지 마주하게 되는 예기치 않은 자연의 변수들을 너그러이 포용하는 방식을 택해 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오설록은 환경 친화적이며 더욱 안전한 녹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 그리고 다른 어떤 나라 어떤 곳에서 재배된 녹차보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녹차가 훨씬 우수하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확연히 입증하기 위해 ‘유기농 재배’를 시작했다. 유기농 재배를 향한 피나는 노력은 미국 농무성의 USDA-NOP 인증, 2011년 유럽의 EU-Organic 인증을 획득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검증도 받게 됐다.


어린 찻잎, 고운 수색, 부드러운 맛은 가질수록 귀한 차로 인정 받는다. 오설록 차밭에서는 선명한 초록빛과 더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빛을 차단하고 재배하는 ‘차광 재배’를 하고 있다. 일조 시간이 길면 찻잎의 색은 점점 진해지고, 맛이 떫어지기 때문. 빛을 차단하면 경화가 지연되면서 찻잎은 선명한 초록빛이 되고, 아미노산과 아미노산 일종인 데아닌 함량이 높아져 영양가 높은 양질의 찻잎을 얻는다.


오설록은 한국 고유의 품종을 개발하고자 기능성 품종 연구 및 신품종 개발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특별한 재배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오설록은 과학이 자연과의 대립이 아닌 상생이라는 방법을 택했을 때 더욱 그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헌신적인 과학적 연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전경.

이제까지 없었던 티(Tea)의 신선한 접근

오설록은 세밀한 고객들의 니즈에 더욱 맞는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일로향, 세작, 삼다연 등 품격있는 명차 외에도, 다채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티도 새롭게 개발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차를 음미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녹차, 발효차 등 여러 종류의 차를 묶은 세트 구성도 선보여 차에 대한 관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설록의 제품들은 고객들이 패키지에서부터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차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뒀다. 아름답고 재밌는 오설록 브랜드의 패키지들은 선물용으로 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메모리 인 제주’는 제주에서의 달콤한 추억을 네 가지 제주 꽃향의 티로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제주 동백꽃향과 달콤한 향미가 더해진 ‘동백이 피는 곶자왈’, 왕벚꽃향과 귤꽃향의 감미로움이 있는 ‘벚꽃향 가득한 올레’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은은한 계화향이 매력적인 ‘달꽃이 바라보는 바당’ 등 총 4종이 5입씩 구성돼 다양한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제주의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권의 그림책 같은 패키지로 재탄생한 ‘시크릿 티스토리’도 인기 아이템이다. 표지의 싱그러운 오설록 차밭을 시작으로, 9가지 제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경치와 그에 맞는 제주의 향기를 담은 차로 구성돼 각각의 차를 음용하며 시각, 미각, 후각을 통해 제주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제주 한란의 향을 담은 특별한 녹차인 ‘제주난꽃향 그린티’부터 제주 영귤의 상큼함을 담은 ‘삼다연 제주영귤’ 등 블렌딩 티 9종이 3입씩 구성돼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을 가진 것으로 사랑받고 있다.

제주 오설록 티스톤 전경.

제주 첫 차(茶)를 만나보세요! 2017년 햇차 수확

오설록은 지난 4월 13일부터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올해 첫 햇차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햇차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이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해 만든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제주 돌송이차밭을 비롯한 제주 오설록 각지에서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채엽 시기에 따라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로 차의 종류가 달라지는 녹차는 채엽의 시기가 늦어질수록 비타민C의 양은 많아지고 카페인은 감소하지만, 차의 감미를 내는 아미노산과 향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낮고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첫물차가 두물차나 세물차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을 책정받는다.

오설록 메모리 인 제주(Memory in Jeju).

2017년의 햇차로 만들어진 오설록의 마스터즈 티 일로향은 지난 4월 20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일로향은 ‘차(茶)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최고급 명차다. 매년 4월 잔설이 남아있는 한라산 차밭에서 청명 직후에 맑은 날만 골라 어린 차 싹을 수제 채엽하여 정성스럽게 만들어 매년 적은 수량만을 한정 생산한다.


특히 일로향은 세계 각종 명차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차(茶) 품평회 ‘북미 차 챔피언쉽(North American Tea Championship)’에서 일로향은 덖음 차 부문에서 2009년, 2011년, 2012년, 2014년 4차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친 다양한 차 품평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왔다. 1999년 제 2회 중국 차 박람회에서 세계 명차상을 수상한 이래 2007년 세계 녹차 품평회에서 은상, 2008년 세계 차(茶) 박람회 품평대회 은상, 2011년, 2014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세계 녹차 컨테스트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 북미 티 챔피언쉽(2016 North American Tea Championship)’에서는 오설록의 마스터즈 녹차 라인 ‘우전 ’이 덖음 차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우전’은 이른 봄 여린 차순을 채엽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 낸 고급 우전차로, 순하면서도 끝 맛이 달고 구수한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전 5년간 오설록의 명차들이 총 26개 부문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덖음차 부문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2016년 오설록 ‘우전’ 이 다시 한번 해당 부문 1위를 수상해 정상의 자리를 이어간 데에 더욱 의의가 있다.


지난해까지 14차례 개최된 ‘북미 차 챔피언쉽’은 세계 유명 차(茶)전문가들이 색상, 향, 맛, 입안에서의 촉감 및 맛의 밸런스 등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채점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차 경연대회이다. 브랜드 협찬을 받지 않고 진행되는 독립 경진대회 형태로 매해 그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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