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 소비자 '저자극 성분' 클렌저 원해

AHC,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렌징 트렌드' 발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7-27 16: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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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로나 시대 이전과 대비해 소비자들은 클렌징이 위생과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까지 더 꼼꼼히 세안하고 싶어하는 추세로 ‘저자극 클렌징’, ‘딥클렌징’, ‘맞춤형 클렌징’에 대한 니즈가 강하게 나타났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발표한 ‘2020 대한민국 클렌징 트렌드 리포트’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클렌징에 대한 인식, 클렌징 방식, 기대하는 제품 속성 등에 많은 변화가 포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발표한 ‘2020 대한민국 클렌징 트렌드 리포트’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발견하고, 최적의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연구소 ‘AHC CLINIC CENTER’가 글로벌 뷰티&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대한민국 성인남녀 3,79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2020년 7월 2일~7월 5일)한 결과이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클렌징 제품에 바라는 속성 1위는 ‘저자극 성분’으로 무려 피조사자의 절반인 49.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고, 피부 자극과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피부에 자극을 적게 주는 제품을 선호할 뿐 아니라, 세안 등의 클렌징 빈도의 증가가 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피부 관리 방식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49.6%의 응답자가 ‘트러블 케어가 필요해졌다’고 답했으며, 48.2%는 ‘진정케어가 되는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딥클렌징’에 대한 니즈 또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클렌징 방식이 특별히 달라졌는지 묻는 항목에 절반 이상에 달하는 59.7%의 응답자가 '잔여물을 꼼꼼히 세안하려 노력한다'를 1순위로 꼽았다. 또한 이전에 비해 클렌징을 통한 얼굴 피부의 청결과 위생 관리가 더 필요해졌는지 묻는 질문에 82%의 응답자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피부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딥클렌징에 대한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출시될 클렌징 제품에 대한 기대 수준도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미 2~4가지의 클렌징 제품을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다르게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72%에 달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5%가 코로나 이후 달라진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클렌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메이크업의 잔여물이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기존의 클렌저 수준을 넘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위생·청결까지 맞춤형으로 케어해 줄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클렌징 제품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HC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달라진 소비자의 생활 방식이 스킨케어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연구 조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AHC CLINIC CENTER를 통해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검증된 피부 케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AHC가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클렌징 트렌드’ 리포트는 AHC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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