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국내 FMCG(일용소비재)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급부상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한 배송과 비대면 쇼핑이 장점인 온라인 채널들이 타 채널로부터 구매자 유입이 늘면서 성장세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1, 2월 국내 FMCG 시장 유통 채널 변화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내에서 코로나19 공포가 본격화된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총 8주동안 칸타가 운영하는 5천 명의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온라인 구매액 전년 대비 33.7% 성장 올해 1, 2월 국내 FMCG 시장 전체 구매 금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4%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은 33.7% 성장하며 오프라인 채널의 8.2%에 비해 월등히 성장률이 높았다. 식품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은 7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구매 금액이 23.6% 성장했다. 비식품 시장은 온라인 채널 구매 금액이 8.1% 상승했다. 특히 비식품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은 구매자가 늘어나고 구매 빈도가 증가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식품•비식품 다 성장, 쿠팡 활약 두드러져 전년 동기간 대비 올해 1, 2월 국내 식품 시장에서 대형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구매 금액 성장세를 보였으며, 롯데마트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식품 시장에서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모두 구매 금액이 하락했다. 그 중 이마트는 31.3%로 식품 분야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과 비식품 분야에서 16.7%의 가장 큰 하락폭을 동시에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 중에서는 쿠팡이 압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쿠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식품군 구매 금액 117.0% 증가와 비식품 시장 37.8% 증가를 통해 FMCG 전체 품목 70.0% 성장을 기록했다. 쿠팡의 경우 로켓 배송, 로켓 프레쉬로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을 하루만에 배송 받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른 온라인 채널보다 더욱 자주, 거부감 없이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위메프와 티몬은 비식품 시장에서 각 3.8%와 3.6% 하락세를 보였다. G마켓과 11번가, 옥션, 인터파크가 모두 전년 대비 국내 FMCG 구매 금액이 성장한 가운데, G마켓과 11번가 내 식품 구매액은 141.2%와 51.5%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비식품 시장에서는 G마켓과 옥션, 인터파크의 인당 평균 구매액이 성장했지만, 11번가는 구매자 이탈과 평균 구매액이 6.1%와 11.5% 하락하며 유일하게 성과가 하락했다. 1, 2월 유통 시장 무게중심 온라인으로 올해 1, 2월 국내 FMCG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은 오프라인 채널로부터 신규 구매자 유입과 더불어 기존 구매자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었다. 칸타 고유의 분석 툴을 사용해 ‘유통 채널 간 스위칭 분석’을 통해 구매자의 채널별 전환 관계를 살펴본 결과다. 쿠팡의 경우 타 채널로부터 구매자 전환 유입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슈퍼마켓, 대형마트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채널과 홈쇼핑과 백화점몰,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경쟁 리테일러에서도 유입이 이어졌다. G마켓은 타 채널과의 중복구매가 크게 늘고, 기존 구매자의 구매 증가와 오프라인에서 전환 유입이 함께 발생했다. 주로 백화점몰과 홈쇼핑몰, 체인슈퍼, 롯데마트로부터 유입됐으나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 대표적인 경쟁사인 쿠팡과 기타 온라인몰 등으로는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몰은 기존 구매자의 소비가 증가하고 오프라인 채널로부터 신규 구매자를 유입하며 대형할인몰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 이마트, 체인슈퍼, 식자재마트 등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자가 전환 유입됐다. 반면 경쟁 대형마트몰인 홈플러스몰과 근린형 오프라인 채널로 꼽히는 일반소형가게로 구매자가 이탈했다. 이에 비해 대형마트는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온라인 채널로 이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마트의 경우 기존 구매자의 비축 구매 성향이 늘면서 전체 구매액이 크게 성장했으나, 구매자는 소폭 이탈했다. 경쟁사인 롯데마트로부터 구매자가 유입되었지만, 대형마트몰(이마트몰로의 이동 포함)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으로 이탈이 나타났다. 신종플루 15.4%, 메르스 28.1%, 코로나19 이후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4년 메르스 발생 이후 국내 FMCG 시장은 공통적으로 온라인 채널이 크게 성장했다. 신종플루가 발생했던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의 국내 FMCG 시장 구매금액은 신종플루 종료 후인 2010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당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온라인 채널, 편의점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온라인 채널은 15.4% 성장하며 편의점 18.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201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메르스 발생 시보다 이후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동안의 국내 FMCG 시장 구매 금액은 약 2.3% 감소했다. 당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구매 금액이 하락하고, 온라인 채널과 편의점만 각각 28.1%, 4.6% 성장했다. 메르스 이후에는 신종플루 종료 이후보다도 온라인 채널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영훈 월드패널 사업부문 이사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은 수년 전부터 진행 중이어서 놀랍지 않지만, 이번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되어 폭발적인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용소비재 온라인 구매가 50~60대를 포함해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고, 이들이 학습한 온라인 쇼핑이 빠르게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오프라인 대형 유통 채널들도 온라인 채널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변화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의 재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 미용박람회 전시장 입구 [CMN]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제25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 China Beauty Expo)’의 개최가 연기됐다. 전시 주최사인 백문 회전 유한공사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의 안전 보장 및 전시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2020년 5월 상하이 화장품·미용 박람회 및 전시 기간 내 진행되는 모든 활동을 연기해서 진행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정확한 연기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참가사들의 업무상 혼선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전시 개최 2~3개월 전 안내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는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를 넘어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성장했다. 지난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CBE)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40여개국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 면적만도 26만 제곱미터에 달해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한편,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 박람회 외에도 코이코에서 주관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등 다수의 전시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된 상황이다. 2020년 연기된 전시 일정 확인 및 관련 전시 참가 문의는 코이코(KOECO,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CMN 이정아 기자] 토너 미스트, 수딩 미스트, 세럼 미스트, 앰플 미스트, 쿨링 미스트에 헤어 드라이 미스트, 히프클린 미스트, 섞어서 만들어 쓰는 소비자 맞춤 미스트까지. 미스트는 그야말로 ‘변신의 귀재’다. 뿌리는 마스크도 진작에 나왔다. 미스트의 쓰임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궁금하다. 올 초부터도 다양한 미스트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맥스클리닉의 신제품 ‘미라클 블렌딩 세럼 미스트’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4 in 1 세럼 미스트다. 토너, 에센스, 세럼, 미스트 기능을 한 제품에 다 담았다. 사막에서 찾은 ‘기적의 보습 오일’ 성분 마룰라 오일과 ‘대지의 보석’ 화이트 트러플, 자작나무 특허 성분을 넣어 피부에 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주며 피부 결을 부드럽게 케어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제수 대신 자작나무 수액을 75%나 담은 ‘클린뷰티’ 제품이다. 메이크프렘 ‘컴포트 미 마일드 수딩 미스트’는 진정층과 수분층으로 이뤄진 2층상 구조로 그린 오일과 워터가 2:8 황금 비율로 배합돼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초기 증정용으로 선보였다가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해 판매용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쏘내추럴의 ‘어린보리 크림수’는 지친 피부에 토너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약산성 토너 미스트다. 미세한 안개분사 타입의 보습감 높은 크림 워터 베이스로 수분 증발 없이 뿌릴수록 촉촉해진다. 제주 청보리추출물이 84% 함유돼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메이크업 위에도 뭉침 걱정없이 고르게 안착되어 광채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토니모리의 프롬 해남 까만 보리 기초라인 중 ‘청정한 미스트 토너’는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시티케어 미스트 토너다. 까만 보리 발효 추출물이 91% 함유됐다. 해남의 비옥한 땅과 따스한 햇살 아래서 자란 까만 보리를 고온에서 볶은 후 저온에서 300시간 동안 2번 추출하고 발효해 유효 성분을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지쿱 ‘케어셀라 CK 미스트’는 98% 인삼 추출물이 함유된 올인원 미스트다. 98% 인삼 추출물에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사포닌 성분과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아미노산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한율 ‘빨간쌀 진액 미스트’는 영양소가 풍부한 여주 현미를 빨간 누룩인 홍국균으로 발효해 얻은 빨간쌀이 주원료다. 여주 현미의 보습 성분과 쌀겨 오일이 피부에 빈틈없는 2중 보습을 즉각 선사한다. 쌀뜨물을 연상시키는 뽀오얀 제형에 여주 현미의 보습 성분을 가득 담은 쌀뜨물 보습 미스트다. 빨간쌀을 15일간 두 번 발효해 얻은 두번발효빨간쌀진액™이 진한 보습과 피부 방어력을 즉각적으로 충전한다. ‘쇼킹히프클린미스트’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여 온 라벨영의 새로운 도전작이다. 엉덩이와 항문의 가려움, 냄새, 건조함, 찝찝함 등을 케어해 주는 엉덩이·항문 전용 청결 미스트 제품이다. F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제거 테스트에서 99.9% 제거율을 검증해 믿고 쓸 수 있다. 세균이 득실거려 걱정되는 공용 화장실 변기 시트에 분사 후 닦아내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레파토리의 ‘연꽃 리프레싱 미스트’는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베이스와 이펙터를 선택하고 혼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맞춤 미스트다. 연꽃수 70% 이상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윤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CMN 이정아 기자] 올 1월과 2월 국내 일용소비재(FMCG) 시장 구매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4% 성장했다. 주요 채널 구매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온라인 채널이 33.7%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특히 식품 분야는 온라인 1인당 평균 구매액이 1월 대비 2월에 86.7% 큰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코로나19 발생 관련 국내 FMCG 시장의 변화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공포가 국내에서 본격화된 작년 12월 30일부터 올 2월 23일까지 총 8주동안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가 운영하는 5천명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전체 FMCG 시장 성장에는 소비자가 한 번 살 때 평균적으로 지출하는 회당 구매액이 15.0% 상승하면서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생필품 구매가 늘어난 게 이유다. 특히 식품 시장은 회당 구매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FMCG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회당 구매액이 23.5%로 껑충 뛰면서 식품 시장 23.6%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비식품 분야는 구매자가 줄어들며 구매경험률 0.5% 감소를 기록했다. 구매 빈도와 회당 구매액도 2.2%, 3.1%씩 하락했다. 이러한 전체 FMCG 시장 추이는 2월에 더 심화됐다. 1월 대비 2월에 식품 시장 구매액이 39.9% 성장한 가운데 전체 FMCG 시장은 27.7% 성장을 기록했다. 식품 시장은 2월이 1월보다 1인당 지출 평균 구매액이 더 크게 증가했다. 구매 빈도와 구매경험률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평균 구매액이 39.4%로 크게 성장했다. 비식품 분야에서는 청결과 관련된 용품의 구매율이 증가했다. 핸드워시는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리 수 성장했으며 물티슈, 홈크리너, 구강 청결제 등은 20% 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1, 2월 국내 전체 FMCG 시장 주요 채널 구매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온라인 채널이 33.7%의 눈에 띄는 성장 속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각 17.7%와 11.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편의점은 전체 FMCG 구매액이 2.3% 감소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김지원 이사는 “과거 신종플루와 메르스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코로나19가 올해 초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비식품보다는 식품에 대한 구매가 집중되고 온라인 채널 성장이 두드러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 O2O 활성화, 근린형 소형 슈퍼 구매액 늘어 칸타는 2003년 사스와 코로나19 발생 전후 중국 FMCG 시장의 변화 내용도 최근 발표했다. 월드패널 사업부가 중국 내 15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사스는 2002년 12월 중국 광둥성에서 첫 발견됐다. 사스 기간 동안 외식 시장은 크게 위축된 반면, 식자재와 간편식 카테고리는 2003년 5월말부터 12주 동안 눈에 띄게 판매가 증가했다. 가정용 청소 용품, 손세정제,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개인 클렌징 상품 구매도 늘었다. 특히 핸드워시는 2002년까지 중국에서 비중이 매우 작은 카테고리였지만 사스 이후 늘어난 구매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스는 유통 채널 이용 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사스가 확산되면서 2003년에 주로 근린형 슈퍼마켓에서 구매를 이어나갔다. 슈퍼마켓과 편의점은 2003년 5월 16일 이전 12주간 판매량이 12% 증가했다. 2003년 5월 10일 설립된 타오바오는 당시 흐름에 올라타 지금까지 17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외 수많은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생겨나면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염병 발생 때 학습된 온라인 소비 확대의 구매행동 패턴이 그 후에도 이어졌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사스의 영향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20년 춘절 전후 중국 FMCG 시장은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춘절 2주 전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액은 15% 증가하며 2019년 연간 FMCG 성장률 5.3%보다 높았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1월 23일 후베이성 우한시 봉쇄정책을 시작한 이래로 춘절 주간 첫 주에 구매액은 24% 감소하고, 그 다음 주 41% 감소세를 보였다. 2020년 춘절 2주 전부터 춘절 후 2주간의 4주와 2019년 동기간을 비교했을 때 12% 감소한 모습이다. 간편식, 식재료, 위생용품 구매액은 증가했고 음료, 제과, 화장품, 헤어케어는 감소했다.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손세정제, 살균제 등의 수요는 크게 성장했다. 물티슈와 휴지 소비도 늘었다. 이 품목들은 코로나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위생 습관을 유지함에 따라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머무는 경우가 늘면서 샴푸와 컨디셔너 등 헤어제품과 염색약, 스타일링 제품을 비롯 화장품과 향수 제품의 구매는 저조했다. 중국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코로나 확산 기간 동안 15%와 12%의 구매경험률 감소를 보였다. 해외 여행이 줄면서 다른 국가 구매와 면세 구매가 32%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주거 지역 근처의 근린형 슈퍼마켓은 춘절 기간에 12% 성장을 기록했다. 알리바바, 징동닷컴, 판둬둬 등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물류와 배송 전략을 적극적으로 세우며 22% 증가했다. 위챗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흥 소셜 커머스 채널들도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급증해 35%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집안 내 생활을 권고 받으면서 알리바바 허마(HEMA) 등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내 O2O 옴니 채널 구매는 코로나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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