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버린즈,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하우스 도산 4층 … '자연'에 영감받은 디스플레이 눈길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02-19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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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감각적 아트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가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탬버린즈 스토어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은 두번째 스토어로 기존 단독 매장이 아닌 여러 브랜드들이 모여 새로운 퓨처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HAUS DOSAN(하우스 도산)’이라 명칭했다.


하우스 도산은 지하 매장 포함 총 5개 층으로 이뤄진 플래그십스토어로, 탬버린즈는 지상 4F에 위치했다. 공간 전체의 섬세한 균형을 통해 우아하고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앞으로 탬버린즈가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정의 시작을 컨셉으로 공간을 디스플레이 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매장은 균형 있는 여백의 미를 최대한 잘 표현하기 위해 전체 무드를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햇살로 잡았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서 영감을 받은 키네틱 오브제는 탬버린즈가 추구하는 가치인 ‘우아함, 특별함’을 담았다.


탬버린즈는 제품의 본질뿐만 아니라 향, 패키지 디자인, 공간까지 모든 이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미적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다양한 영역에서 재해석한 컨셉츄얼한 콘텐츠를 통해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하우스 도산에서는 곽철안, MERCEDES VICENTE, 캐스퍼 강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트와 감각적인 무드로 아름다움에 대한 미적 가치와 웅장함을 더했다.


한편, 하우스 도산은 탬버린즈를 비롯해 자회사인 안경·선글라스 전문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가 함께 입점되며, 오는 2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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