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세계 정복 ‘HERO’로 완성시킨다!

한국의 잠재력과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제2의 쿠션 개발에 매진해야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2-27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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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기획특집] HERO


[CMN 문상록 기자] 어지러운 세상이지만 화장품 산업은 훈풍의 기운이 감싸고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국가 간의 교역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화장품 수출이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는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화장품은 이제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들을 고민할 때다.

과거 국내 시장에서도 신생 브랜드가 성공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이 존재할 때 보다 수월했다. 이런 경험에 비추어볼 때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견인할 수 있는 ‘HERO’ 제품이 절실한 시기다.

이제는 국내가 아닌 세계 시장을 호령할 수 있는 ‘HERO’ 상품을 보유 또는 개발하는데 더 많은 힘을 써야한다.

특히 여기서 HEROHi! Zalpha Early care & slow aging Re: Boundless Origin of the K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Hi! Zalpha

MZ 세대라는 용어가 등장한 지 6년 만에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MZM세대를 더 이상 요즘 젊은이로 보기 힘들다는 추세에 따라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는 소비패턴을 주도하는 신흥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유행과 즐거움에 접근하는 태세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Early care & slow aging

피부 노화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피부 관리에 나서는 얼리뷰티족의 등장은 안티에이징 제품들의 강세와 무관하지 않다. 한편으로 안티에이징은 슬로에이징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진리이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는 데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다.

슬로에이징은 노화를 맞서야 하는 부정적 개념이 아닌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된다.

젊음과 아름다움은 일찍부터 시작하는 뷰티 관리와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식을 받아들일 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Re: Boundless

올해도 경계의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한 확장이 화장품 산업을 지배할 전망이다. 뷰티 영역에서 바운드리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올리브영의 2024년 뷰티&헬스 시장 전망에서도 뷰티 키워드를 바운드리스(Boundless)로 제안했다. 뷰티와 헬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흐려지고 서로 결합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성별, 인종, 나이에 관계없이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제품의 등장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Origin of the K

한국의 가능성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니셜인 ‘K’의 시작인 K-POP을 필두로 드라마 뷰티, 푸드로 이어지면서 세계 시장에 K의 위상과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BB크림을 시작으로 쿠션, 마스크팩 등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했던 K뷰티도 다시 한 번 꿈틀될 때가 됐다.
역대 최고 수준의 국내 화장품산업 역량을 어떻게 집중하고 분출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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