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홀딩스 1분기 연결 매출 1조 1,64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7% 증가, 영업이익도 55.2% 증가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5-05-01 오후 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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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 1,648억 원의 매출과 1,2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지속하여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73억 원의 매출과 0.6% 증가한 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에서 주요 브랜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40.5% 증가한 4,7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 및 중화권 흑자 전환 등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120.5%나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및 면세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이 하락했으나, 마케팅 비용 및 기타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되었다. MBS 및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와 함께 대표 제품 매력도를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매진했다.

에뛰드는 잘파 세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채널에 진입하고 아이돌 메이크업 샵 ‘키츠(Kitts)’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올리브영 등 MBS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역직구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품 카테고리 다변화 및 프로페셔널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고수익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오프라인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오설록은 설 시즌 수요 확대 및 고객 접점 확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갖춘 말차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티 브랜드 전문성도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 및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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