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끄데상쥬, 2025 F/W 헤어 트렌드 ‘POSE’ 발표

현대 여성 다양한 아름다움 표현 … 빛과 그림자, 부드러움과 강인함 공존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5-09-29 오전 12: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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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쟈끄데상쥬(DESSANGE)가 2025/2026 F/W 시즌 새로운 헤어 트렌드 ‘POSE’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 여성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빛과 그림자,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대조적 미학을 헤어스타일로 풀어냈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를 중심으로 한 시각적 콘셉트는 강렬한 색의 대비 효과로 커트의 볼륨감과 그패픽적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숙련된 블렌딩 기법의 미러 효과, 독창적인 텍스처 연출이 더해져 쟈끄데상쥬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생동감 있는 컬러와 깊이감 있는 하이라이트 기법을 통해 개성과 글래머러스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트렌드에서는 타협 없는 자기표현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을 위한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제시하며 브랜드 고유의 미학을 더욱 깊이 있게 드러냈다.

알렉산드라 1 (ALEXANDRA 1)

메시 밥(messy bob)과 강인한 크롭컷(assertive crop)으로 모든 컬의 탄력을 살린 이번 스타일은 살짝 블러 처리된 앞머리가 눈매를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가벼운 무드를 유지한다.

컷의 구조는 컬을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형태를 잡아줘 본연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컬러는 골든 허니 블론드를 베이스로 캘리포니안 발레아쥬 기법을 적용해 햇살에 물든 듯한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했다.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컬러는 따뜻한 광택을 발산하며 모든 피부톤에 조화를 이룬다. 빛이 컬 사이로 스며들어 윤기와 볼륨을 더해 부드럽고 빛나는 마무리를 선사한다.

알렉산드라 2 (ALEXANDRA 2)

목 라인은 깔끔하게 컷 어웨이(cut away) 처리하고 사이드는 깃털처럼 가볍게 흐르는 페더 컷(feather cut)으로 표현했다. 상반부는 밀도감있는 컬을 더해 텍스처와 역동성을 살렸다.

앞머리가 눈가를 스치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전체적인 헤어 무브먼트는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의 에너지를 담아낸다.

이번 시즌 대표 컬러인 레드 헤드(Red Head)는 풍부한 음영과 뉘앙스를 지닌 다층적 톤으로 구성됐다. 균일하지 않은 이 깊은 적색은 빛과 어우러지며 텍스처와 리듬감을 더욱 강조한다.

도린 1 (DORINE 1)

전후 시대의 조각적인 헤어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시뇽(chignon)은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되었다. 완벽하게 정돈된 시뇽은 트위스트와 비대칭적인 움직임으로 독창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헤어는 윤기 있게 정교하게 컨트롤되어, 모든 라인을 부각시키는 미러 이펙트를 구현한다.

컬러는 스타일에 또 다른 차원을 더한다. 발레아쥬 기법이 볼륨감을 강조하며 전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입체감을 완성한다.

도린 2 (DORINE 2)

구조감을 배제한 미드-레이어 컷은 유동적인 실루엣을 지니며, 곡선형 탑에서 목덜미까지 자연스럽게 흐르는 부드러운 레이어드 렝스(layered lengths)로 디자인되었다. 앞머리는 얼굴형을 정돈하면서 동시에 볼륨을 강조한다.

우아함이 돋보이는 이 스타일은 강인함과 유연함의 섬세한 대비를 보여주며,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블론드 볼드(Blond Bold)는 광채와 깊이감을 더한다. 빛나는 톤의 블렌드로 표현된 이 블론드 컷의 움직임을 한층 풍부하게 살려준다. 빛을 강렬하게 포착해 텍스처의 대비를 극대화하며, 생동감 있고 세련된 마무리를 완성한다.

도린 3 (DORINE 3)

완벽하게 정의된 플런징 밥(plunging bob)의 순수함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고, 의도적으로 균형을 깨뜨린 흘러내리는 앞머리가 그 뒤를 잇는다. 짧고 자신감 있는 구조는 목선을 감싸며, 렝스는 얼굴을 프레이밍 해 확고한 실루엣을 조각한다.

다양성을 고려해 디자인된 이 컷은 슬릭(sleek) 스타일로 연출하면 세련된 무드를, 더 많은 무브먼트를 주면 한층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대비를 통해 구현된 이 스타일은 시대를 초월하는 현대적 우아함을 담고 있다.

가엘 1 (Gaëlle 1)

울트라 숏 보이시 컷(ultra-short boyish cut)은 정밀함과 명료함이 특징으로, 그래픽한 라인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구조화하며 시크하면서도 여성적인 무드을 연출한다.

앞머리의 섬세하고 현대적인 스파이크 이펙트는 텍스처를 강조하고 빛을 포착해 절제된 움직임을 부각시킨다.

컬러는 은은한 글레이즈 처리된 톤온톤 기법으로,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하이라이트를 유지하여 숏 컷에 생동감과 구조적인 깊이를 부여한다.

가엘 2 (Gaëlle 2)

그래픽하고 완벽하게 설계된 이번 스타일은 탁월한 구조미를 보여준다. 짧고 깔끔하게 커팅된 두 개의 사이드 가닥이 살짝 바깥쪽으로 휘어진 곡선형 렝스와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볼륨의 상호작용은 정교하고 지오메트릭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각 라인은 연필로 그은 듯 섬세하게 설계되었고, 앞머리는 얼굴형을 강조하고 눈매를 돋보이게 한다.

다크 체리 브라운(Dark Cherry Brown) 컬러가 룩을 완성한다. 풍부한 뉘앙스를 지닌 이 컬러는 우아함을 더하며,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하이라이트 텍스처를 강화해 컷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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