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 매출 58%↑
기초 중심 K-뷰티서 색조 경쟁력 입증…BB크림 카테고리 1위

CMN 편집국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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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아마존의 ‘프라임 빅딜 데이즈(Prime Big Deal Days)’에서 전년 대비 5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BB크림 카테고리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즈는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연말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행사다. 올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일차 46%, 2일차 70% 증가하며 행사 후반으로 갈수록 성장 폭이 커졌다. 올해 3월과 6월에 열린 아마존 행사와 비교해도 일 매출 기준으로 각각 최대 132%, 64%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미샤가 색조 카테고리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과가 토너, 세럼 등 기초 제품을 중심으로 주목받아 온 가운데 미샤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행사 기간 15위에 등극했다. 상위권에 진입한 K-뷰티 브랜드는 미샤가 유일하다. 아마존 전체 메이크업 순위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성과의 중심에는 미샤의 BB크림이 있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 PRO(빨간비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마존 빅딜 데이즈에서도 카테고리 1위를 지켰으며,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PRO(보라비비)’ 역시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샤 BB크림은 전남 보성의 300년 전통 미력 옹기를 활용한 자연 발효 공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0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넘어선 빨간비비는 옹기 발효한 로즈마리 잎 추출물을 담아 높은 커버력과 지속력에 피부 케어 효과를 더했다. 보라비비는 옹기 발효한 안토시아닌과 안티에이징 발효 성분을 담은 세럼 제형의 BB크림으로 10가지 컬러 쉐이드로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경쟁 구도가 형성된 미국 메이크업 시장에서 미샤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BB크림을 앞세워 블랙프라이데이, 홀리데이 시즌 등 연말 쇼핑 성수기에 마케팅 공략을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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