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마스크 팩 제조 유통 전문 회사인 이미인이 사내 문화활성화를 위해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제 1회 ‘머스타치 콘테스트(Mustache Contest)’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3월부터 5월 8일까지 약 6주 동안 콧수염을 기른 후 수상자에게 상금과 부상을 지급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화장품 기업 특유의 자유롭고 감성적인 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업무에 활력을 주는 즐거운 사내 이벤트로 제안, 진행됐다.

실제 행사 기간 동안 사내 남직원들은 멋진 콧수염을 기르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며 콧수염이 잘 자라지 않는 남직원들은 콧수염을 붙이거나 그리는 등 대회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불태웠고, 여직원들 역시 콧수염으로 색다른 이미지와 개성을 뽐내는 사우들을 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콘테스트 결과는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함께 자기PR 후 발표하였는데 직원들마다 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내거나 재미있는 장기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이벤트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상품으로는 말끔한 콧수염 정리와 깨끗한 피부를 지켜줄 특별한 선물이 지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금 5만원과 쉐이빙 크림을 증정, 2등부터 5등까지는 상품권과 쉐이빙 크림을, 1등에게는 30만원 상품권과 전기면도기를 지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미인 관계자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풍자하듯, 머스타치 1등 찾기 대회를 진행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단정하고 깔끔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틀을 깨는 개성과 활력으로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2탄으로 여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앞으로 사내에서 이같은 독특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