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위협하는 '온도'와 함께 '습도'도 주목해야"

메가 트렌드 '스킨 데미지' 발표 
트렌드북‧인벤토리 샘플 큰 호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8-12 1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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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이미인 마케팅센터 전무


[CMN 심재영 기자] “이미인 뷰티트렌드랩이 제시하는 메가 트렌드는 ‘스킨 데미지(SKIN DAMAGE)’입니다. 지구는 온난화를 넘어 백열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부고민은 피부질환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년 간의 뷰티 트렌드를 보면 2009년에는 지구온난화로 피부 온도에 대응하는 열노화 제품이, 2013년에는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이, 2017년에는 여름형 안티에이징이 각각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피부를 위협하는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고려해 피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제품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미인(대표 김주원)의 마케팅센터 뷰티트렌드랩을 이끄는 김희선 전무는 “독자적인 분석모델로 1억3,500만개의 소비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피부는 ‘밝고, 투명하며 촉촉한 피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미인 뷰티트렌드랩은 최근 빅데이터와 FGD를 기반으로 소비자 인사이트를 도출한 뷰티트렌드 ACT 2020을 발표하고, △Beauty Trend Analytics™와 △Beauty Trend Senses™ 등 2권의 책을 동시 발간했다. 트렌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미인의 R&D 기술력을 반영한 36개의 체험용 샘플은 △Beauty Trend Inventory™에 담았다.


김희선 전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뷰티 브랜드 개발자이자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트렌드 전문가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아모레퍼시픽에서 최초로 트렌드를 발표했으며, 아이오페,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와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능력은 국내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지난 17년도에는 프랑스 넬리로디사와 협업, 한국과 프랑스의 뷰티트렌드를 공동으로 발표하며 한국 뷰티트렌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바 있다. 지난해 8월 이미인에 합류해 뷰티트렌드 전문 부문을 강화하고 마케팅센터를 설립했다. 마스크팩 전문 OEM사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종합화장품 OEM ODM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초작업을 벌인 셈이다.


“이번에 발표한 트렌드 인사이트 결과에 이미인의 R&D 기술력을 더한 36가지 인벤토리 제품을 담은 인벤토리 체험용 샘플 북을 발표했습니다. 마스크팩을 비롯한 기초화장품 유형의 제품들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이 포함됐습니다. 2권의 트렌드북과 같은 크기로 각 제품의 샘플 파우치를 담아 책과 같은 형태로 만들었는데 고객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김 전무는 “이번에 발표한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10년째 분석하고 있는 다음에서 오픈한 빅데이터를 자체적인 독자 분석모델로 분석해 기존의 기본틀을 공급사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재편했으며, 인플루언서와 실사용자의 FGD 분석 결과를 통해 소비자의 실제 니즈를 반영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트렌드는 뷰티업계 최초로 텍스트만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의 비주얼 분석 결과를 반영해 실제 여성 소비자의 제품 유형별 사용성을 평가하고 만족도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 전무는 “이번에 발표한 뷰티트렌드 ‘SKIN DAMAGE’는 고객사 BM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화장품 OEM ODM사로 변신한 이미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이 자료가 K뷰티 만의 앞서가는 인사이트로써 K뷰티의 글로벌화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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