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 남성 패션 정수 담은 향수 첫선

코익, 새 남성 향수 ‘발망 옴므’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10-21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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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익이 패션하우스 발망의 새 남성 향수 ‘발망 옴므’를 출시했다. 발망 옴므는 발망 남성 패션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발망 옴므는 발망 맨 패션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세대들의 패션 스타일과 생활방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패션 도시이자 나이트 라이프로 유명한 로스앤젤리스, 홍콩, 파리의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발망 패션은 에너제틱하고 창조적이며 클래식과 락시크를 넘나드는 대담한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조각처럼 정교한 가죽 장식의 구조적인 실루엣은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사로잡는 남성미를 보여준다.


발망의 남성 향수 ‘발망 옴므’도 발망하우스의 상징적인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유니크하고 인상적이며 대담한 디자인을 뽐낸다. 밀리터리 재킷을 연상시키는 보틀의 실루엣은 발망하우스가 지닌 건축학적인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두 개의 메탈릭한 견장 장식은 미드나잇 블루 컬러의 글래스 위에서 당당한 모습을 드러낸다. 강인함과 자유의 상징인 독수리에서 영감을 받은 발망 버튼은 패션과 향수의 세계를 융합하며 발망 예술의 정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 레드 라인이 투명한 글라스와 발망 로고가 있는 메탈 사이를 감싸며 밸런스를 맞춰준다.


패키지도 발망 남성 패션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프린트된 메탈릭 블루 컬러의 패키지는 발망의 시그니처인 바이크 팬츠를 연상시킨다. 밀리터리 룩의 견장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이글 스터드가 패키지 상단 중앙에 장식됐고 중앙에는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된 실버 컬러의 발망 옴므 쿠튀르 라벨이 자리잡았다.

발망 옴므는 오리엔탈 향조를 지녔다. 탑노트는 베르가못의 메탈릭한 프레시함이 황홀함을 불러일으키며 시작한다. 이어 샤프란과 넛맥이 베르가못과 함께 산뜻하고 관능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에너지를 북돋는다. 미들노트는 레더의 향이 온몸을 감싸며 이어 바이올렛 잎의 부드러운 향과 예상치 못한 과일향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향이 전개된다. 마지막 베이스 노트는 부드러운 시더우드와 달콤한 통카빈이 모스와 만나 매혹적이고 깊이 있는 잔향을 남긴다. 발망 옴므는 오드뚜알렛 60ml(85,000원선)와 100ml(125,000원선)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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