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스비 국제 광고대상서 한국 학생팀 대상 수상

10개국 학생 경합 … 아주대팀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 영예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2-03 2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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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일본의 남성 토탈그루밍 브랜드 갸스비(GATSBY)가 주관한 글로벌 학생 TV 광고 콘테스트인 ‘갸스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한국의 ‘ADengers’팀이 대상인 ‘더 그레이티스트 어워즈 갸스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갸스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는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총 10개국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72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일반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25개 작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한국 ‘ADengers’팀(대표 아주대 주진형 학생)은 갸스비 무빙러버 제품을 소재로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작품을 출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신체검사 현장에서 키가 작은 남학생이 갸스비 무빙러버 제품으로 마지막 한 가닥 남은 머리를 올려 큰 키를 기록한다는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엔(한화 약 500만원)이 주어졌다.


맨담상도 한국 학생팀이 수상했다. 서원대 학생팀인 Cockpit팀의 ‘무엇이 남자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가’라는 작품이다.


쿠로다 히데키 심사위원은 “대상 작품은 알기 쉽고 심플하며 반전도 있어 최종적으로 이해가 가는 광고의 모범 답안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맨담코리아 관계자는 “갸스비 학생 광고대상에서 매해 한국대표 학생들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8회 대회 2등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9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도 대상 등 두 개 부문 수상을 이어갔는데 앞으로도 한국 학생들의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고대상 대상 수상작인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은 현재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국내 TV 광고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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