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테라사이클과 '공병 수거 캠페인' 전개
ESG 경영 강화 차원 캠페인 … 참여시 닥터지 자사몰 적립금 제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3-01-25 오전 11:15:38]
[CMN] 닥터지(Dr.G)
가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과 함께 ‘
공병 수거 캠페인’
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켜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닥터지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일회성이 아닌 연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닥터지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사용 완료한 닥터지 화장품 공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소형 박스(
겉면에 닥터지 공병 수거 표기)
에 공병을 모아 패킹한다.
테라사이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닥터지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및 수거 신청을 클릭하면 참여 완료된다.
패킹한 포장 박스는 현관문 앞에 비치해두면 3~4
일 내 방문 수거된다.
공병 수거는 5
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
회 참여당 전달 가능한 공병 개수는 최대 10
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닥터지 자사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1
천원(1
회 참여 기준)
이 제공된다. 1
인당 연간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2
만원이며,
최대 120
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
자사몰 적립금은 매월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1,000
명에게 지급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말 창립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
에코 뷰티’
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적 소재로 대체하고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다시 디자인했으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튜브 사용 등의 노력을 통해 본품 기준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제품 비율을 80%
까지 끌어올렸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전성지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
이번 공병 수거 캠페인은 ‘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라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모아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캠페인으로,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닥터지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며 “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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