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 경쟁력 강화 위한 협의회 탄생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창립, 원료기업 교류 통해 상호발전 기대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11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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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 및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가 발족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소재전문기업협의회(회장 박진오)는 지난 5일 서울 소재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출범식을 갖고 화장품 소재 개발의 글로벌화를 위한 환경조성과 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일조키로 했다.

지난 202226월에 가진 화장품 원료 기업 간담회에서 한국의 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근간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원료를 개발해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보건복지부에 지원을 요청한 결과 복지부가 원료 기업들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이번 협의체가 전격적으로 출범할 수 있었다고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21일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구성회의를 통해 화장품 소재 산업 현안 및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참석자 전원이 협의회 설립과 활동에 적극 찬성하면서 협의회 설립 세부 방안 결정 등을 통해 4월 협의회가 출범한 것이다.

박진오 소재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은 협의회는 한국 화장품 소재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상호 협업을 통해 K-Beauty의 글로벌 성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향후 화장품 소재의 품질 혁신과 관리, 기술협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도화, 소재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소재산업 정책관련 공동 대응 협력 체계구축, 국내외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촉진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재기업협의회는 향후 비영리법인 설립에 나서는 한편 자율규약으로 품질 안전 선언문 제정 및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관련 주요이슈 해결방안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방향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과제와 로드맵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 임병연 사무국장의 혁신 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발표와 함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기업지원 사업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소재기업협의회의 임원진 구성은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가 초대 회장에 선출된 가운데 단정바이오 정의수 대표 에이치엔에이파마켐 유효경 대표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 지에프씨생명과학 강희철 대표 케이피티 이재욱 대표 코씨드바이오팜 박성민 대표 등이 공동 부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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