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1분기 실적 '불황 속에서도 선방'

연결기준 매출 22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기록

CMN뉴스팀 기자 [기사입력 : 2023-05-19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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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어려운 시장 환경과 불황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작년 1분기와 비교해 화장품 소재 사업 부문에서 소폭 실적이 하락했으나, 원료의약품 사업 부분은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1분기 매출액 220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으로 1분기보다 조금 부족한 실적이나 금리인상 및 환율상승 등 대외 여건의 악화로 불황기 속에서도 선방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이익 감소가 있었으나 올해 악화된 대외여건 속에서도 1분기 선전했다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화장품 경기 회복 및 지속적인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중국 등 화장품 산업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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