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고민하겠다!

식약처, 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화장품 업계 간담회 개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4-02-20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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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16일 대한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화장품 규제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장품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그간 추진해온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국내 색소 시험법을 국제 규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정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동안 식약처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오늘 화장품 업계 각각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향후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화장품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장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K뷰티가 세계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관계자와 대한화장품협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일진코스메틱, 코스메랩, 엘오케이, 한국피앤지,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등이 참가해 소통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항상 되풀이 되는 관행이지만 정작 규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번에도 아주 일부만 참석해 얼마나 의견이 반영될지 의문이다. 화장품협회와 식약처는 업계의 의견을 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며 그들만의 리그에 대해 또 다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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