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익, 안나수이 새 향수 ‘라비드 보헴’ 첫선

자유로운 보헤미안 감성 담은 로맨틱한 여성 향수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3-08-14 1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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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익(대표이사 김근)이 안나수이의 새 향수 ‘안나수이 라비드 보헴(LA VIE DE BOHEME)’을 새롭게 내놓는다.

회사측은 지난달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리젠시룸에서 안나수이 라비드 보헴을 소개하는 런칭 행사를 열었다.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로맨틱 향수에 맞춰 이날 행사도 보헤미안 엘레강스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행사장도 ‘라비드보헴’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조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라비드보헴’의 상징인 나비 조명, 장미 꽃 등이 더해져 한층 더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먼저 ‘라비드보헴’에 영감을 준 안나수이 보헤미안 패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매년 안나수이 컬렉션에서 에스닉한 느낌의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룩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 향수 라비드보헴’도 자유롭고 로맨틱한 보헤미안 정신을 담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라비드보헴’ 제품 설명과 시향, 광고 비주얼 소개가 이어졌다.

‘라비드보헴’은 프루티 플로럴 우디 계열 향조로 자유로운 에너지와 독창성을 담고 있다. 로즈 터키쉬와 스파클링 페어로 시작해 키스하고 싶은 리치 레드 베리와 드래곤 후르츠 향으로 장식된다. 이어 행복을 불러일으키는 퍼플 피오니가 행운, 여성스러움 그리고 우정을 상징한다. 마지막으로 일렉트릭 화이트 우드와 쉬어 머스크, 블랙 바닐라 그리고 샌달우드 향이 어우러져 장난스러우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신비로운 향을 자아낸다.



안나수이 텍스쳐와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는 패브릭 만큼이나 정교하게 짜였다. 반짝이는 딥 퍼플 컬러 패키지 위에 엠보싱 처리된 옅은 라벤더 컬러의 소용돌이 패턴을 적용해 대조적인 효과를 주고 생기 넘치는 레드 컬러의 나비와 장미가 더해져 우아함을 선사한다. ‘라비드보헴’의 바틀은 골드 빛 나비 모양의 캡이 라벤더 컬러 주스가 비치는 장미 모양 바틀 위에 앉아 있어 로맨틱한 매력을 더해준다.

안나수이 ‘라비드보헴’은 오드뚜알렛 30ml(62,000원선)와 50ml(85,000원선), 75ml(105,000원선)로 구성됐고 9월 1일부터 전국 유명 백화점 코익퍼퓸 매장과 헬스&뷰티스토어, 화장품 전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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