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로 본 최근 뷰티 이슈 [CMN 심재영 기자] 최근 주요 상권을 통한 화장품 판매 약국 채널 확장으로 약국이 새로운 뷰티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성과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기능·고함량 뷰티 제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스킨케어 카테고리 톱3는 믹순, 라운드랩, 메디힐이고 메이크업 카테고리 톱3는 롬앤, 에뛰드하우스, 웨이크메이크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가 최근 공개한 뷰티 이슈 9월호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분석 기간은 8월 1일~8월 31일이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 카페, 커뮤니티, 유튜브, 지식인, 틱톡 등의 채널을 대상으로 했다. 브랜드는 500개, 리테일은 올리브영, 뉴커머스, 백화점&면세점, 오픈마켓(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 포함)이 대상으로 각각의 정보량은 293,235건과 78,997건이다. ‘팜뷰티’ 새로운 뷰티 쇼핑 명소로 주목 뷰티판매 채널 중 약국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이상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주로 강남·명동·성수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약국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매장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약국이 지역별 화제의 장소로 주목받고,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뷰티 쇼핑 명소로도 알려지며 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판매 채널의 연관어를 비교한 결과, 에이블리·무신사는 트렌드와 화제성, 올리브영은 체험기회와 정기할인 등 채널별 차별화된 특징이 두드러졌다. 반면 약국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약사 추천과 제약회사 제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능·성분·안전성이 주요 차별점으로 나타났다. 약국 화장품의 주요 특성 중 기능은 즉각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문제성 피부를 집중케어 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성분에서는 다양한 핵심 성분을 함유하고, 여러 유효 성분을 조합해 사용하는 점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에서는 충분한 검증을 거친 제품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톰더글로우, 롬앤, 샤넬 높은 화제성 유지 지난 8월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톰더글로우, 롬앤, 샤넬이었다. 톰더글로우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제품 사용 후 피부 변화를 인증하는 ‘토요일은 톰데이’ 참여글이 꾸준히 공유되며 1위를 유지했다. 롬앤은 파우치 속 화장템을 공유하는 10주년 이벤트와 레오파드 산리오 에디션의 올리브영 단독출시, 팝업 스토어 소식 등이 이어지며 2위를 유지했다. 샤넬은 글로벌 앰버서더 BTS 정국의 1957 캠페인과 함께 신제품 ‘코코 마드모아젤 크러쉬 압솔뤼’ 출시전 샘플링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시향 후기가 확산되었다. TOP30 브랜드 중 조말론, MAC, 토리든의 랭킹 상승이 두드러졌다. 조말론은 신제품 ‘씨 솔트 앤 베르가못 코롱’ 출시와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시향과 방문후기가 확산되며 브랜드 언급이 증가했다. MAC은 ‘NEW 글로우 플레이 바운시 하이라이터’와 카카오 단독출시 제품인 ‘글로우 플레이 텐더토크 립밤’을 선보이며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토리든은 팝업 스토어 방문 후기와 산리오 캐릭터즈 에디션 출시, 올리브영 세일 추천템 공유로 브랜드 관심이 크게 확대되었다. 올리브영X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효과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롬앤, 에뛰드하우스, 웨이크메이크다. 롬앤은 10주년 이벤트와 레오파드 산리오 에디션, 올영 단독 출시·팝업 스토어·빅세일 추천템 등이 이어지며 1위를 차지했다. 에뛰드하우스는 더블래스팅 라인의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출시를 비롯해 파우더·마스카라 기획세트와 립틴트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이 증가했다. 웨이크메이크는 신제품 무상제공 후기, 레오파드 헬로키티 컬렉션의 올리브영 단독 출시를 중심으로 브랜드 관심이 높아졌다. 증가율이 높았던 3개 브랜드 중 릴리바이레드는 신제품 산리오 캐릭터즈 레오파드 썸머 컬렉션 출시를 중심으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 에스쁘아는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오트라떼’를 포함한 ‘이지 웨어 아이 팔레트’ 3종과 ‘매쉬드 블러 밤스틱’이 출시되었고, ‘비벨벳 커버쿠션’의 무상 제공 후기가 확산되었다. 미샤는 ‘퍼펙트 커버 비비 크림’ 라인의 신규컬러 17호·19호 출시를 중심으로 소비자 관심을 모았다. 믹순 ‘네고왕’ 협업, 올영 단독 출시로 관심 집중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8월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믹순, 라운드랩, 메디힐이다. 믹순은 ‘병풀·콩’ 라인의 무상 제공 후기가 증가했으며, ‘네고왕’ 협업 할인 이벤트와 올리브영 단독 기획세트 출시로 1위를 차지했다. 라운드랩은 PX 스킨케어 추천템으로 꾸준히 소개되었으며, 올리브영 9월 빅세일을 앞두고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기획세트가 출시돼 관심이 증가했다. 메디힐은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세럼’ 무상 제공 후기와 ‘PDRN 모공 탄력 패드’의 제품 원단 리뉴얼 기념 RT 이벤트가 확산되었고, 산리오 캐릭터즈 에디션 출시로 관심이 이어졌다. 증가율이 높았던 3개 브랜드 중 토리든은 팝업스토어 ‘딥다이브 뉴스’의 방문 후기와 산리오 캐릭터즈 에디션 출시를 중심으로 언급이 크게 증가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크림’ 라인의 추석 세일 프로모션과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제로’ 무상 제공 후기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바이오더마는 신제품 ‘아토덤 페이셜 로션’ 출시와 엔믹스 설윤의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신제품을 포함한 무상 제공 후기 확산으로 관심이 증가했다. 시향 후기 꾸준히 공유 ‘딥디크’ 가장 많이 언급 8월 기타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는 딥디크, 바이레도, 조말론이다. 딥디크는 대표 향수를 중심으로 제품 추천과 시향 후기가 꾸준히 공유되었고, 일상 기록과 여행 후기에서도 자연스럽게 언급되며 1위를 유지했다. 바이레도는 신제품 ‘퓨쳐 메모리즈’ 출시 소식이 확산되었으며, 제품 추천과 시향 후기가 꾸준히 생성되며 2위를 유지했다. 조말론은 신제품 ‘씨 솔트 앤 베르가못 코롱’ 출시와 함께 시향 후기가 확산되었으며, 트와이스 사나와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등이 참석한 팝업 방문 후기가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 증가율이 높았던 브랜드 중 메종마르지엘라는 대표 향수의 시향 후기와 가을 향수 추천을 중심으로 언급이 증가했다. 보타니컬테라피는 맘스홀릭베이비 ‘임신축하박스’ 구성품으로 포함되며 신청 방법과 구성품, 당첨자 발표 등 이벤트 관련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었다. 킬리안은 ‘리한나 향수’로 알려진 ‘엔젤스 셰어’가 여름 추천 향수로 언급되며 시향 후기와 추천 글이 꾸준히 공유되었다. 올리브영·뉴커머스 등 리테일 전반 언급량 증가 올리브영, 뉴커머스, 백화점·면세점, 오픈마켓 모두 전월 대비 언급량이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8월말부터 시작된 ‘9월 빅세일‘로 소비자 관심을 높였으며, 여러 브랜드가 참여한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다수 브랜드가 참여한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가 화제를 모으며(토리든, 웨이크메이크 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이 고르게 주목받았다. 뉴커머스는 특가·사은품증정·단독 론칭 등 특별 혜택이 두드러지며 전월, 전년 대비 언급이 모두 커졌다. ALT 커머스는 다이소 가성비 뷰티템 정보와 올리브영 제품 비교 콘텐츠가 블로그를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되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브랜드특가·사은품 행사도 주목받았다. 버티컬 커머스는 무신사 연중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축제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화제를 모았으며, 뷰티컬리에서도 ‘그랜드 뷰티 컬리 페스타’의 오픈런 쿠폰 등 선착순 이벤트가주목받았다. 라이브 커머스는 올영세일 기간 선착순 라이브 특가와 일정 정보 공유가 활발했다. 백화점과 면세점은 각각 팝업 스토어와 할인·구매혜택을 중심으로 언급이 증가했다. 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아워글래스 팝업에 배우 박규영이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고, 롯데백화점의 상시 할인쿠폰 행사 ‘롯리데이’를 통한 구매 후기가 증가했다. 면세점은 ‘롯면쎄’의 사은품·페이백 혜택과 여행객의 구매정보 공유가 이어졌다. 오픈마켓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중심으로 소비자 반응이 활발했다. 쿠팡은 여름철 뷰티 할인전 ‘뷰티페어’, 지마켓은 ‘베이비&키즈페어’와 ‘한가위 빅세일’ 영향으로 관련 언급이 증가하며 순위도 한단계 상승했다. * NEWEN AI는? 뉴엔AI(뉴엔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수집, 분석, 공급, 플랫폼, 리포트까지 토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메틱/패션, 유통/커머스, 방송/광고, 자동차/제조, 금융/보험, 주류/음료,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뷰티 분야는 맞춤형 AI 분석 플랫폼과 뷰티 구독 보고서를 특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AHC,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올리브영, APR, 바닐라코, 토니모리 등의 고객사가 제품 개발, 신제품 반응, 마켓 분석, 트렌드 분석, 소비자동향 분석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중국에서 제조한 가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정수기 필터 등을 국내로 불법 반입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정품인 것처럼 불법 유통한 브로커 A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와 지재처 특별사법경찰이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정품과 ‘포장 재질, 인증마크 등’이 다른 유명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정수기 필터, 전자제품 등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불법 유통 경로를 규명한 사례다. 수사 결과, 유통 브로커 A씨는 중국 심천에 있는 제조업자와 공모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61종, 45억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가 운영하는 물류창고에서는 가짜 불법 제품 87종(시가 13억원 상당)을 보관하고 있던 사실도 적발됐다. 식약처와 지재처는 물류창고에 보관된 제품을 정품과 비교한 결과, ▲포장지 재질·인쇄 내용 ▲용기의 형태 및 크기 ▲제품의 제형・색감 등이 정품과 달라 모두 중국산 가짜 상품인 것울 확인해 해당 제품을 전량 압수했다. A씨는 충북 청주를 거점으로 물류창고를 임대해 관리하면서 중국에 있는 제조업자가 국제 특송화물 및 해외 택배로 보낸 위조 제품을 거점 창고에 보관했다가, 해당 제조업자가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주문받은 제품을 전국의 구매자에게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가짜 상품 약 8만 3천여 개(45억원 상당)를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씨는 가짜 브리타 정수기 필터의 기존 표시인 ‘원산지 중국’을 제거하고, ‘원산지 독일’로 표시를 변경하는 등 위조 상품 판매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수사에서 화장품법, 건강기능식품법 및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된 중국산 위조 상품은 ▲‘셀라딕스’, ‘가히’, ‘조선미녀’ 등 국내 브랜드 제품과 ‘에스티로더’, ‘SK-Ⅱ’ 등 유명 화장품 28종, ▲‘리디잇 치약’ 등 의약외품 4종, ▲‘댄프스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고려은단 멀티 비타민 올인원’ 등 건강기능식품 3종, ▲무신고 수입식품 44종 등 총 9만 7천여 개(시가 54억 원 상당)이다. 이 중 상표법을 위반한 제품은 ▲‘브리타 정수기 필터’와 ‘아이팟’, ‘플레이스테이션용 조이스틱’ 등 생활·가전 제품 4종, ▲‘버켄스탁 슬리퍼’와 ‘나이키 운동화’ 등 신발제품 2종, ▲‘타이틀리스트’, ‘PXG’ 등 골프용품 2종 등 총 4천여 개(시가 약 4억 원 상당)이다. 특히, 압수한 기능성 화장품 12종과 건강기능식품을 정밀 검사한 결과, 기능성 성분과 지표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품질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기에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성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지재처 상표특별사법경찰과는 소비자가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유명 제품을 구매할 때는 브랜드사나 제조사가 인증한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고, 위·변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품 제조・판매업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 특별사법경찰은 수사 협력을 더욱 강화해 최근 K-뷰티·헬스 산업의 유명세를 이용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정당한 상거래 질서를 훼손하는 가짜 상품의 유통・판매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CMN 심재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 18일 오후 ‘K뷰티 글로벌 No.1 도약을 위한 청년 기업 간담회’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붐비는 명동 중심가에 위치한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 명동’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국내 중소 화장품의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공간으로, 청년 화장품 기업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지난 21년 개관한 이래 1,234여 개 화장품 기업의 6,763여 개 제품들이 뷰티플레이 명동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났다. 이번 청년 화장품 기업 간담회는 지난 15일 공포된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화장품산업육성법을 제정한 이수진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과 한국 화장품산업을 이끌 청년 기업인 10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화장품 기업은 △라라클라라 김효주 대표 △메이크코스 소경석 대표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버라이즈 김효진 대표 △스타스테크 양성찬 대표 △아몬드앤코 서민재 대표 △에이이에이씨바이오 김승완 CSO △엔지틴 김해수 대표 △체리엑스엑스 김가은 대표 △컬러풀 솔루션 김준식 대표 등 10곳이다. 화장품 업계는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은 정책 패러다임을 그간 ‘규제 중심’에서 ‘산업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 이러한 향후 산업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수출은 2025년 기준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세계 2위이며, 최대 수출국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05개국으로 수출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헤서는 산업계의 혁신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전주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화장품산업육성법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화장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연구개발부터 원료‧용기, 제조‧유통, 수출까지 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도록 규정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5년 단위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과학기수렁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부처의 시행계획과 연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형 화장품기업 인증 제도 도입, 기술혁신과 친환경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클러스터 지정 등의 지원 내용이 반영돼 있다.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의 의미와 향후 산업 육성 방향을 공유했고, 젊은 기업인들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기업들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및 사업화 연계, ▲상표‧특허 등 기술 보호 강화, ▲최신 융합 기술 도입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 ▲국내외 판로 및 수출 지원 확대, ▲수출 전문교육 개설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식물유래 엑소좀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등을 판매하는 라라클라라 김효주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뷰티플레이 입점과 해외한류박람회, 해외홍보관 등 정부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효능․안전성 검증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음압방식을 통해 화장품 성분의 피부전달 향상 기술을 보유한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는 특허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의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화장품산업육성법 시행 준비와 K뷰티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범부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뷰티산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K뷰티 글로벌 No.1 도약 TF’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인프라‧상태계 ▲수출지원 ▲규제지원‧지식재산권 보호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해 K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과 해외 진출, 규제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하고 있으며 연내예 계획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K-뷰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R&D 과제를 기획하고 있다. 산업계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미래 화장품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차세대 고기능·고부가 피부건강 기술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사업을 기획해 2028년부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데이터 융합, 피부 분석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기술발전에 선제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산업 성장 기반과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는 K뷰티 해외 대형 체험·판매장인 ‘플래그십 허브’를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에 신규 설치하고, AI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피부특성 데이터 수집 규모도 연 5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반영돼 있다. 수출 유망국가 시장개척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 지원 등 수출 다변화 사업을 확장하고, 화장품산업 실태조사를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법 제정을 계기로 산업계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장품산업 육성 대국민 제안‧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올코스 화장품산업통합관리시스템(pms.allcos.biz)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장관은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은 우리 화장품산업과 K-뷰티라는 소중한 브랜드가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라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청년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 들은 젊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법 시행 준비와 범부처 K뷰티 전략, R&D와 기업 지원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K뷰티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은 “화장품산업육성법을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이번 법 제정이 K뷰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법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데폭에서 열린 제5차 할랄 20 정상회의(Halal Summit 20)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 할랄 제품 인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우리나라 국빈 방문 당시 양국이 채택한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관련 공동성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양국은 교역 증진과 시장 접근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은 세계 최대 할랄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와 정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주요 협력 내용은 ▲할랄 제품 보증을 위한 기술·인적자원·인프라 및 연구개발 분야 협력 ▲양국 할랄 인증기관 관련 정보 공유 ▲할랄 인증제도 및 정책에 관한 정기적인 정보 교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양국 간 할랄 인증 관련 제도와 기술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면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공적 할랄인증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증원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 인정을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제품에 대한 인증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과 화장품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의무화가 예정돼 있어 우리 수출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와 제도·기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우리 기업이 변화하는 현지 제도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인도네시아는 K푸드와 K뷰티 수출 확대 가능성이 큰 핵심 할랄시장”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할랄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요 이슬람 국가들과 정부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들이 보다 원활하게 할랄 인증을 받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MN 심재영 기자] 손톱이나 발톱에 색상이나 광택을 더하기 위해 바르는 손발톱용 화장품인 ‘네일폴리시’의 합리적인 사용기한 표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9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오세희 국회의원과 전진숙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대한네일미용사회, 반디, 진비, 다이아미 등 네일미용 업체 3개 사, 엔스, 아이즈미, 트리샤, 케이엠컴퍼니 등 제조업체 4개 사가 참석했다. 최근 손·발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네일폴리시 제품의 소비 또한 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짧은 사용기한으로 인해 제품 폐기 및 재고 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손발톱용 제품류 생산실적은 ’24년 약 529억 원에서 ’25년 582억 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일폴리시 화장품의 사용기한 표시와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품 폐기, 재고 관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표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해외 규제 동향과 사용기한을 표시하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건의 사항 등 현장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표시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한국콜마
  • COSMOCOS LAB
  • 신문지면보기
  • 아이썸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img 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