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QSNCC서 개최 … ‘코스모팩’ 신설 전 세계 20여 개국, 800여 업체 참가 … 한국 총 115개 사 ‘역대 최고’ 코이코, 우수 기업 52개 사와 한국 통합관 운영 … 바이어 수출 상담 잇따라 [방콕=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동남아시아 뷰티 산업의 최대 B2B 뷰티 전시회이자 아세안(ASEAN)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교두보인 ‘2026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이 태국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전시장을 2개 층으로 나눠 전년 대비 전시장 면적을 30,000㎡ 규모로 대폭 확장하고, 화장품 제조 및 공급망 솔루션을 집대성한 ‘코스모팩(Cosmopack)’ 섹션을 신설‧강화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져 아세안 뷰티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완제품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제조‧개발‧패키징 등 공급망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가운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제조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아세안 뷰티 허브로 자리매김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자랑하며,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강력한 현지 브랜드, 수준 높은 OEM/ODM 역량을 갖춘 ‘아세안 시장 진출의 게이트웨이’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회는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총 6개 홀, 30,000㎡ 규모로 조성됐다. 전 세계 20여 개국, 800여 개 기업과 2만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뷰티 전문가 및 바이어들이 집결한다. 글로벌 초청 바이어는 전년 대비 50% 늘어난 55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에서는 △스킨케어 △매이크업 △헤어케어 △네일 △웰니스 △원료 △패키징 △OEM‧ODM 등 뷰티 산업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아세안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와 제조사, 유통업체, 투자자 간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전체 한국 참가 업체가 총 115개 사에 달하며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 가운데 글로벌 전시 주관사 코이코(KOECO)가 주관한 한국관에는 총 52개 사가 참가해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주빈국인 이탈리아 국가관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참가 업체들은 끊임없는 바이어 방문으로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동남아시아 유일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은 동남아시아 유일의 코스모프로프 시리즈로, 지난 2025년(4회차) 행사에는 21개 국에서 650여 개사‧2,0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66개 국에서 2만 3,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가 방문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참관객 가운데 30%는 유통‧도매‧수입업체, 18%는 제조사, 17%는 브랜드사로 구성됐다. 올해는 이 같은 성장세에 더해 전시 면적이 2개 층, 30,000㎡로 확대되고, 참가 기업도 800여 개사로 늘었다.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 주최 측 관계자는 “아세안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일 뿐 아니라 제조와 제품 개발 역량까지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브랜드와 제조사, 공급업체,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래스 스킨’ 열풍 넘어 맞춤형 시장으로 태국은 현재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천연‧비건 뷰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인기로 한국인의 맑은 피부를 닮고 싶어 하는 ‘글래스 스킨(Glass Skin)’ 트렌드가 현지 메인스트림으로 안착하면서, 한국 화장품은 현지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은 스킨케어‧색조 화장품 분야의 경쟁력 있는 OEM‧ODM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기지 역할도 확대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뷰티, 115개 사 참가 ‘역대 최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15개 사가 참가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KOTRA 한국관 운영기관인 대한화장품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10개 업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관을 총괄 운영한 코이코는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갖춘 개별 참가사 43개 사를 필두로, 대구테크노파크(4개 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5개 사) 등 지역 거점 공동관이 함께 힘을 보태며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코이코 한국관에는 △링커스글로벌 △케이시크릿 △코이즈 △데이셀코스메틱 △은성글로벌 △미네랄바이오 △아발리코 △자빈드서울 △키키글로우 △기린화장품 등의 우수 한국 업체가 참가해 아세안 기후에 맞춘 혁신적인 선케어 제형, 고농축 안티에이징 앰플, 감각적인 네일아트 및 살롱 케어 제품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국관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시장에선 단순 브랜드 수출보다 현지 생산과 공동 개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태국은 아세안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동남아 바이어들의 부스 방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아세안 협회와 협력 강화 대한화장품협회는 24일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아세안 화장품협회(ACA)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아세안 화장품 산업의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CA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국 화장품협회가 참여하는 지역 연합 기수로, 역내 화장품 산업 협력과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대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 측에서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과 이지연 글로벌협력실 팀장이 참석했고, 아세안 화장품협회(ACA) 측에선 켓마니 러트키차(Ketmanee Lertkitcha) 태국화장품협회 회장 겸 ACA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니야폰 아룬랏(Niyaporn Aroonrat), 타나콘 웽스리파나발(Thanakorn Weangsripanaval), 시아폰 폰푸신(Siwaporn Feungfoosin) ACA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각국의 화장품 산업 동향과 시장 환경을 공유하고,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아세안 뷰티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별 화장품 규제와 제도 변화, 산업 정보 교류, 뷰티 전시회를 활용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제조‧공급망 솔루션 ‘코스모팩’ 신설 올해 신설된 ‘코스모팩 CBE 아세안’ 섹션은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화장품 공급망의 핵심을 조명했다. 코스모팩은 원료, 제형 개발, OEM‧ODM, 패키징, 제조 설비 등 화장품 산업 가치사슬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관으로 전시장 내 ‘쇼 위딘 더 쇼(Show within the Show)’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전체 전시 면적 가운데 53%를 코스모팩이 차지해 완제품 중심의 코스모프로프 전시관(47%) 비중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아세안 시장의 무게중심이 소비에서 생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최첨단 원료와 혁신적인 소재,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 혁신을 견인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브랜드들이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다만, 코스모팩 참가 업체 대부분은 중국, 태국, 대만 업체들이고 한국 업체는 거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아세안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다양한 부대행사, 참관객 ‘눈길’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많은 참관객들의 걸음을 붙잡았다. 글로벌 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아세안 시장의 규제와 미래 트렌드를 논의하는 ‘코스모토크(Cosmotalks)’ 세미나와 주최 측의 핵심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매치 앤 밋(Match & Meet)’을 통해 한국 참가사들은 단순 부스 홍보를 넘어 현지 대형 유통 벤더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의 황세진 한국 사업개발 이사는 코스모토크 프로그램 중 ‘경계를 넘어: 하이브리드 뷰티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황세진 이사는 강연에서 “소비자들이 효능, 편리성, 그리고 더 큰 가치를 추구함에 따라 뷰티 카테고리들은 점점 더 융합되고 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 그리고 웰빙 제품들이 하나의 다기능 제품으로 통합돼 사용 루틴을 간소화하면서 향상된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이코, K뷰티 글로벌 진출 지원 앞장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총괄 주관한 조완수 코이코 대표는 “아세안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 시대를 이끌 핵심 전략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뷰티 기업들이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아세안 현지 생산 기지 확보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태국은 아세안 뷰티 마켓의 관문이자, 한번 진입하면 인근 국가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독창적인 성분과 뛰어난 제형 기술력을 가진 우리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후에도 사후 바이어 매칭 등 전방위적 서포트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이코는 설립 이후 20년 넘게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K뷰티 전문 한국관을 기획 및 운영해 온 전문 전시회 주관사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CMN 심재영 기자] ‘2026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1층 A홀 및 로비, 3층 C홀, 컨퍼런스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2026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B2B 전문 화장품‧뷰티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d)의 국제 전시 인증을 획득했다. UFI는 전 세계 90여 개국, 8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 산업 대표 기관으로, 엄격한 국제 기준을 충족한 전시회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선정됐으며, 국내 전시산업 공식 진흥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의 국제전시회 인증도 획득해 국내외 국제인증을 모두 갖춘 글로번 전시회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73개 기업, 1,792부스가 참가해 최신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원료, 패키징, OEM‧ODM 등 뷰티 산업 전반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UAE(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관이 구성돼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올해는 2024년부터 동시 개최를 이어온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함께 열려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글로벌 토탈 B2B 뷰티쇼로 자리잡았다. 주최 측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260개 사 이상의 해외 및 국내 유력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대규모 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전문 매체와 국내외 인플루언서, 중국 왕홍 등을 초청해 참가기업 제품 홍보를 지원하며, 해외 바이어들이 주목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더 라이징 어워즈(The Rising Award)’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중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 주요 국가의 화장품 시장 동향과 수출 전략을 소개했으며, Meta와 Amazon이 참여하는 전문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마케팅 및 유통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제공됐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해 AVING News와 협업한 전시장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참가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6 인터참코리아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탈 뷰티쇼로서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와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참코리아와 동시 개최된 2026 인코스메틱스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국내 유일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다. 원료 조달, 교육, 글로벌 시장 대응력의 격차를 줄이며 K-뷰티 개발과 공급망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3층 D홀, E홀, 3층 로비 등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K-뷰티 존, 이너 뷰티존, 이노베이션존까지, 새로운 발견과 교류를 지원하는 세 가지 핵심 구역으로 구성됐다. 또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고안된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내년 2027 인터참코리아는 2027년 7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코엑스 1층과 3층에서 열린다. 코엑스가 내년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2027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인터참코리아와 함께 열리지 못하고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CMN 심재영 기자] 대내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K뷰티 수출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2.5% 증가한 13.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 상반기 누적 실적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70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 수출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 증가로 기초화장품‧뷰티디바이스 등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13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 전체 화장품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 CIS도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IS 지역으로의 6월 1일부터 25일까지 화장품 수출은 0.9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4.2%가 증가했다. 월별 수출 실적을 보면, 26년 1월 10.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6.1%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2월 9.1억 달러(+3.2%), 3월 11.8억 달러(+26.1%), 4월 13,5억 달러(+31.2%), 5월 11.8억 달러(+24.2%), 6월 13,4억 달러(+42.5%)를 기록하는 등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장품의 올 상반기 누적 수출액(70억 달러, +27.2%) 역시 신기록을 달성했다. 화장품 상반기 수출은 ’24년 48억 달러에서 ’25년 55억 달러, ’26년 70억 달러로 급증하는 추세다. 작년 상반기(55억 달러, +14.7%) 대비 두자릿수 증가한 셈이다. 1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별 화장품 수출액은 미국 14.1억 달러(+41.0%), 중국 9.8억 달러(△7.2%), EU 9.0억 달러(+76.3%) 순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의 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에너지 불안,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내 불확실성 증가 등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우리 수출은 △AI 서버향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조 △선박‧석유제품‧무선통신기기 등 기존 주력 품목과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소비재 품목의 고른 선전으로 상반기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하반기에도 미 관세조치, 유가 변동성, 글로벌 경지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주요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우리 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우호적 수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수출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품목‧시장 다변화,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이뤄내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6년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7.3% 증가한 70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역대 모든 상반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또한, ’26년 2분기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26년 1분기(31억 달러)보다 25.8% 증가해 분기별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미국이 1위 국가별 ’26년 상반기 수출액은 미국이 14.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20.7%)로 가장 많았고, 중국 10.1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4.4%), 일본 5.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8.3%) 순이었다. 미국은 ’25년에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선 이후 ’26년 1분기에 이어 상반기까지도 1위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화장품 인기가 일시적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3억 달러(+41.5%) 증가하며 ’26년 상반기 수출액의 20.7%를 차지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7억 달러(-6.6%) 감소하면서 ’26년 상반기 수출액의 14.4%를 차지했다.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3억 달러(+5.9%) 증가해 ’26년 상반기 수출액의 8.3%를 차지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강세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54.8억 달러(+13.7억 달러, +25.0%)로 가장 많았고, 색조화장품 7.2억 달러(-0.3억 달러, -4.2%), 인체세정용이 3.4억 달러(-0.7억 달러, -20.6%)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 및 유형별 수출액은 미국의 경우 기초화장품이 3.6억 달러(7.4억 달러→11.0억 달러, +48.6%) 증가, 인체세정용이 0.2억 달러(0.55억 달러→0.75억 달러, +36.4%) 증가한 반면, 색조화장품은 0.01억 달러(1.39억 달러→1.38억 달러, -0.7%) 감소했다. 중국은 기초화장품이 0.6억 달러(8.3억 달러→7.7억 달러, -7.2%) 감소, 색조화장품은 0.004억 달러(1.179억 달러→1.175억 달러, -0.3%) 감소, 인체세정용이 0.18억 달러(0.72억 달러→0.54억 달러,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기초화장품이 0.4억 달러(3.1억 달러→3.5억 달러, +12.9%) 증가, 인체세정용이 0.06억 달러(0.11억 달러→0.17억 달러, +54.5%) 증가한 반면, 색조화장품은 0.2억 달러(1.9억 달러→1.7억 달러, -10.5%) 감소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 누리집 개설 등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 수출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MN 심재영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EU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실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 타워 다이아몬드홀(3층)에서 ‘화장품 산업 EU PPWR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EU PPWR은 조항별로 시행 시점을 달리하는 단계적 규제로, 유해물질‧중금속 제한 등 일부 조항이 오는 8월 12일부터 우선 시행된다. 이에 따라 EU에 포장재를 유통하는 제조사는 8월 12일부터 해당 요건의 준수를 입증하는 적합성 선언서(Doc)와 기술문서(TD)를 작성‧보관해야 하므로 EU 수출 화장품 기업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딜로이트 네덜란드 팀이 EU 현지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딜로이트 연경흠 수석위원이 화장품 산업의 EU PPWR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스킨케어 튜브형 제품을 사례로 한 DoC‧TD 작성 방법 실무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EU PPWR 최신 동향 △화장품 산업의 EU PPWR 대응 방안 △적합성 선언서(DoC)‧기술문서(TD) 작성 방법 실무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연재호 부회장은 “EU PPWR은 아직 세부 이행 기준과 후속 입법이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고, 명확한 가이드도 제시되지 않아 많은 기업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가 제시하는 내용이 정답은 아니지만, 화장품 업계가 의무 이행을 준비해 나가는 데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마련한 공용 서식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각 기업이 자사 상황에 맞게 내용을 검토한 후 활용한다면 실질적인 대응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은 (https://naver.me/G1pPBzw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등록자에 한 해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https://kcia.or.kr/home/edu/edu_01.php?type=view&no=1771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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