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뷰티, 구글 글라스 활용 메이크업쇼

첨단 디지털 고객 서비스 소개…아시아 최초로 한국 선택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4-11-14 1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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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럭셔리 파리지엔 디자이너 코스메틱 입생로랑 뷰티(YSL)가 아시아 최초로 웨어러블 디지털 디바이스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대규모 메이크업 쇼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14()부터 16()까지 3일간 진행된다.

또한 이번 메가 메이크업 쇼를 위해 6명의 입생로랑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특별히 한국을 방한해 한국 고객들에게 입생로랑 뷰티만의 대담하고 엣지있는 메이크업과 유니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YSL 메가 메이크업 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일회성으로 1:1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보다는 첨단 기기를 이용해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고 이를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1:1 메이크업 세션 전 YSL 아티스트가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면, 구글 글라스를 통해 아티스트의 눈높이에서 메이크업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촬영 및 녹화가 진행된다. 1:1 메이크업 세션이 끝나면 구글 글라스로 촬영된 메이크업 세션의 동영상과 메이크업 전/후 사진, 메이크업 세션에 사용된 주요 제품 정보가 고객에게 이메일로 행사 현장에서 바로 전송된다.

고객들은 구글 글라스로 촬영된 동영상과 관련 정보를 통해 본인만의 메이크업 동영상 콘텐츠를 얻게 되며 이를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보면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집에서 편안하게 배우고 집에서도 똑같은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뷰티와 디지털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하게 된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YSL 메가 메이크업 쇼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시작되어 디지털 뷰티 강국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게 됐다. 이어 프랑스-캐나다-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한국에서의 브랜드 론칭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메가 메이크업 쇼에는 브랜드 뮤즈이자 탑 셀러브리티 윤은혜, 박수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입생로랑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입생로랑 뷰티는 신세계 강남점 1층과 2, 신세계 경기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현대 무역센터점, 현대 대구점, 현대 신촌점, 롯데 잠실점, 롯데 월드센터점, 롯데 부산본점의 입생로랑 부띠크 매장과 인터넷 신세계몰과 갤러리아몰, 현대 H, 롯데 아이몰, 엘롯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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