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화장품 연구 노하우 잠재력 발휘 ‘자신’

신제형·특화기술 앞세워 글로벌 OEM사 도약 박차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2-23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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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전문기업 특집] 한국코스모


[CMN 심재영 기자] 한국코스모(대표이사 권구상)는 최근 충남 천안시 풍세 일반산업단지 내에 ISO CGMP 인증 공장을 완공하고 화장품 OEM·ODM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달 19일자로 식약처로부터 전 공정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다. 한국코스모 천안공장은 마스크팩, 두발화장품, 기초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월5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20여년의 화장품 연구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글로벌 OEM·ODM사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GMP 공장, 월500만개 생산 가능


ISO CGMP 규격의 최신 시설로 지어진 한국코스모 천안공장은 대지 4,975㎡, 연면적 5,876㎡, 건축면적 2,686㎡ 규모(대지 1,500여평, 연면적 2,000여평)에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6년 1월 19일자로 전 공정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았다.


나노 리포좀 생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프로다이저(MF)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셀라인 자동 포장 시설을 갖춰 두발, 마스크팩, 크림, 에센스, 로션, 외약외품 등 다양한 품목의 화장품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 가능한 물량은 월 500만개 이상이다.


화장품 개발 20여년 노하우 결집


한국코스모는 1989년 설립된 이후 자연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을 뿐 아니라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를 개발, 전문 피부관리실에 유통시키면서 구축한 노하우로 피부관리 전문가 등 적잖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원료에서부터 석유계 유화제와 광물성 오일 등을 완전히 배제한 순수 자연성 화장품을 오래 전부터 개발해 오고 있다.


한국코스모는 천안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존 한국코스모화장품에서 ㈜한국코스모로 사명을 바꿨다. 또한 자회사인 ㈜쎄살, ㈜엠에스코스메틱을 통합해 분산됐던 역량을 한데 모았다.


이는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산되어 있던 힘을 한데 모아 화장품 OEM·ODM 시장에서 정착하기 위한 방편이다. 또한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분산된 힘을 한데 모을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정적 공급 체계를 갖추고 품질 향상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코스모는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기능성 화장품인 비오젬 SSCRDA 캐비어, 비오젬 SSCRDA 디코메도, 비오젬 비앙벨 외에 마유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완제품과 리턴투오일, 스파이더 콜라겐 등과 같은 신제형, 신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OEM·ODM 시장에는 후발로 참여했지만 20여년에 이르는 화장품 연구 개발 노하우가 접목돼 한류를 대변하는 기능성 화장품 제조업체로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주력 제품은 리턴투오일과 스파이더 콜라겐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신제형으로 국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턴투오일은 크림 타입으로 피부에 바르면 오일을 바른 것처럼 퍼져 보습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트하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스파이더 콜라겐은 거미줄처럼 늘어나는 제형으로 언뜻 보기에는 끈적거리지만 실제로 바르면 퍼짐성이 좋아 탄력 제품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스파이더 콜라겐은 화장품 판매업체가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능성 신제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한국코스모는 해외 유수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해외 거래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해 11월, 다섯 번째로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충남 천안공장을 기반으로 화장품 OEM·ODM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마유크림, 리턴투오일, 스파이더 콜라겐 등과 같은 신제형, 신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희석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거래선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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