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하와이 마우이 섬의 바다와 꽃들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가 나왔다.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아티스트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마우이 판타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브리트니는 40개의 히트 싱글, 15개의 앨범, 라스베가스 레지던시 전석 매진, 10억 달러 이상의 향수 프랜차이즈 기록을 보유한 인기 아티스트다. 그녀는 전 세계 팝 문화의 아이콘이며 두 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로서의 삶도 사랑한다. 브리트니와 그녀의 아이들은 가족 여행을 좋아하며 이러한 순간이 그녀의 19번째 향수인 마우이 판타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미티드 에디션에 영감을 줬다.

브리트니는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시간이 생길 때면, 우리는 항상 하와이 마우이로 떠난다”며 “마우이는 가장 좋아하는 섬으로 거기에 있을 때 느낀 놀라운 기분을 주는 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우이 판타지 향을 맡으면 바다와 아름다운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행복과 휴식의 장소가 떠오르도록 이번 향수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마우이 판타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하와이 날씨의 따스함과 부드러운 바닷바람의 생기를 담았다. 판타지 향수 포트폴리오의 다른 향처럼 향수는 브리트니의 다양한 면을 지닌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오리지널 판타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향수의 한 입 먹고 싶어지는 달콤함을 유지하면서도 마우이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 스며있는 매력적인 향을 전한다. 달콤한 열대 과일과 꽃의 조화에 마우이 날씨의 따스함과 하와이 지역만의 독특한 활기가 풍겨 나온다.

탑노트는 달콤한 핑크 자몽과 패션 프루트가 어우러져 입에 침이 고이는 듯한 느낌을 전하며 미들노트는 히비스커스 꽃잎, 시클라멘, 오렌지 블로썸, 하와이안 모노이와 같은 황금색 태양 밑 바닷가에 피어있는 꽃들이 어우러졌다. 베이스 노트는 부드러운 블루 머스크, 화이트 앰버, 모래로 덮인 듯한 블론드 컬러의 우드와 함께 바닐라, 코코넛의 따뜻하고 관능적인 아우라가 풍긴다.

보틀도 섬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수정 빛 물에서 영감을 받아 반투명 아쿠아 컬러로 만들어졌다. 열대 지방의 풍경을 표현할 수 있는 많은 상징중 밝은 핑크색 히비스커스 꽃을 택해 보틀 중앙에 담았다. 보틀의 목 부분에는 다른 판타지 향수 보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표현해 완성했다. 마우이 판타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드뚜알렛 50ml(7만원선)와 100ml(10만원선)로 구성됐고 21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