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뷰티센터’ 개관

뷰티 관련 학부·대학원·평생교육원 교육 시스템 완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12-19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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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지난 14일 뷰티센터를 오픈했다. 한성대는 이날 지역 어르신 60명을 뷰티센터로 초청해 에스테틱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성대학교]

[CMN 심재영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뷰티 관련 학부, 대학원, 평생교육원 등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완비하고 그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뷰티 관련 실습 시설인 뷰티센터를 지난 14일 오픈했다.


한성대 뷰티센터는 헤어디자인과 분장예술, 뷰티색채학, 웨딩플래닝, 화장품 디자인, 뷰티에스테틱 등 유망 뷰티 예술 분야 실습실을 갖춘 교육학습시설이다.


한성대학교 대외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설은 주노헤어, 메디넥스, 올가휴 등 업계의 많은 기업과 협회로부터 자문을 받은 덕에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으로 갖춰졌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장비로 실습하고 집기와 인테리어도 뷰티 전문 숍의 스타일를 참고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4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뷰티센터 개관식에서 이상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뷰티센터 개관으로 한성대는 뷰티 관련 학부와 대학원, 평생교육원까지 갖춘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학교의 교육 철학이 응용과 융화에 있는 만큼, 학생들이 기술 외에도 인문사회적 소양과 경영 매니지먼트, 컨설팅 기법, 정보통신(IT) 관련 지식과 국제화 능력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영희 한국미용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K-뷰티는 한류 붐과 함께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질적 성장이 뒷받침할 때”라며 “뷰티교육의 메카인 한성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전문 인재를 키워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희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 노영희 한국미용학회 회장, 박혜경 (사)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성대는 이날 지역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피부관리(에스테틱)와 메이크업, 헤어디자인을 해주고 장수사진까지 찍어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뷰티센터의 첫 이용자로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한 셈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시설의 성능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주민들의 얼굴을 단장해드렸다. 몇몇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한복까지 차려입었다.


삼선동에 거주하는 김계열 할머니(62)는 “겨울이라 피부가 건조했는데 마사지(에스테틱)를 받으니 몰라보게 촉촉하고 부드러워져 사진도 잘 나온 것 같다”며 “학생들이 실력이 좋고 친절해서 기특한 마음이 들었다”며 “항상 도움을 주는 한성대학교가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성대학교 뷰티센터에 초청된 지역 어르신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성대학교]
14일 이종훈 한성대학교 이사장(가운데)과 이상한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뷰티센터 개관식에서 축하 케이크 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한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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