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고급 티에서 영감 ‘레어티 컬렉션’ 첫선

일본, 중국, 히말라야 산맥서 채취한 찻잎서 영감 6가지 컬렉션 구성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4-11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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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고급 티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라인 ‘레어 티 컬렉션(Rare Teas Collection)’을 출시했다.


‘레어 티 컬렉션’은 일본 산기슭부터 중국, 히말리야 산맥에 이르기까지 정성스럽게 채취한 싹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특히 향수 업계 최초로 직접 찻잎을 우려내는 전통적인 티 인퓨전 방식으로 원료를 추출해 각 향 고유의 섬세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 말론 런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이번 컬렉션 작업을 통해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차 문화의 장인정신을 재해석했다. 고대부터 내려오는 티 마스터의 예술정신에 조향사의 독창성이 더해져 6가지의 신비로운 레어 티 컬렉션이 탄생됐다. 또 각 향마다 투명하게 빛나는 보틀에 담고 매트한 블랙 캡으로 패키징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버 니들 티’는 중국 푸지안 협곡에서 자란 찻잎을 새벽에 채취해 떠오르는 태양 아래서 건조시켰다. 중국 황실의 고급차로 알려진 '실버 니들 티'는 관능적인 장미향과 부드러운 세이지, 머스크 향이 선사하는 마무리감이 더해져 로맨틱하고 우아한 느낌을 전한다.


‘다즐링 티’는 안개 가득한 히말라야 고원의 산기슭에서 청정한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다즐링 티에서 영감을 받았다. 풍부한 다즐링과 자스민, 산뜻한 프리지아 향의 조화를 이룬 달콤한 향으로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이다.


‘제이드 리프 티’는 일본 규슈 지방의 남쪽 섬에서 시원한 바다 향과 함께 자란 녹차로 찻잎의 초록빛과 싱그러운 향을 보존하기 위해 증기 추출 방식을 선택했다. 맑게 우린 그린 잎 차 한잔을 들이키는 것 같은 깔끔한 느낌의 향이다.


‘우롱 티’는 중국 푸젠 산지에서 손으로 수확한 찻잎을 대나무 통 위에서 말리고 열을 가해 자연스러운 나무 고유의 향을 선사한다. 고소한 우롱 티 향에 달콤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향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향으로 탄생했다.


‘미드나잇 블랙 티’의 주원료인 보이차는 1700년 이상 된 야생 고목이 울창한 중국의 원난 지방에서 재배됐다. 이 보이차를 100시간 정도 우려내 풍부한 향이 가득할 뿐 아니라 오리엔탈 바닐라, 리치한 라브다넘 꽃이 조화를 이뤄 성숙한 관능미와 강한 중독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골든 니들 티’는 구름으로 둘러싸인 원난 산맥의 차 밭에서 채취해 밝은 골드 빛으로 변할 때까지 말리는 섬세한 과정을 거쳤다. 부드러운 샌들우드와 벤조인 수지(안식향)가 더해져 그윽하면서 미스터리한 잔향을 선사한다.


조 말론 런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김효선 과장은 “진귀한 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조 말론 런던 ‘레어 티 컬렉션’이 올해 컴팩트 사이즈로 출시됐다”며 “향수 업계 최초로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우려내 우아하고 진귀한 고유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어 티 컬렉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한남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크림색 박스와 블랙 리본이 돋보이는 스페셜 기프트 패키징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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