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위크, 국내 최대 퍼스널케어 박람회 ‘자리매김’

2017 서울국제화장품…등 4개 박람회 18개국 462개사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5-10 12:07:29]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2017 서울국제화장품&midddot;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가 지난 달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CMN 심재영 기자] 2017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를 비롯해 2017 국제건강기능식품·원료산업전시회, 2017 헬스&라이프페어, 2017 국제오가닉&천연제품전시회 등 4개 박람회가 동시에 열린 ‘2017 헬스&뷰티위크’가 국내 최대 퍼스널케어 중심 산업박람회로 자리잡았다.


‘2017 헬스&뷰티케어’는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1층 A, B홀 전관에서 총18개국 462개사 793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이는 지난해 13개국 450개사 781개 부스보다 확대된 규모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을 찾은 전체 참관객과 국내외 바이어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해외 바이어 2,100여명이 방문했고 국내 바이어 2만여명이 참관해 5만5737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한국국제전시(대표이사 문영수)와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가 주최한 ‘2017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화장품 ▲원료 및 포장 ▲헤어 및 두피 ▲에스테틱 및 스파 ▲네일·풋·타투 등이 있으며, 원료 및 화장품 제조사부터 생산, 유통, 수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중국의 화장품 패키징 및 미용기기 업체를 비롯해 미국, 폴란드, 터키, 이집트, 홍콩, 말레이시아, 네팔 등 동남아, 유럽, 미주의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이 참가하는 등 전년 대비 해외업체의 참가가 큰 폭으로 증가해 국제적인 B2B 전문 전시회의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최측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참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해외 유통망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출품기업과 1:1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하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 출품 업체들을 위한 국내 수입사도 함께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했다. 주최 측은 “올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건수 500회, 상담금액 1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관으로 화장품·미용 관련 전문 언론사들이 주관해 ▲에스테틱·스파관 ▲원료·부자재관 ▲천연·유기농 화장품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화장품 성분과 원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세태를 반영해 ▲인체조직모델을 이용한 화장품 동물대체 시험법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그 밖에도 화장품·미용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 달 27일에는 ▲인도화장품 시장진출 관련 세미나 ▲소셜미디어:적극적인 스토리텔링의 힘 ▲아시아 색조 화장품의 잠재력 등 4개의 산업 세미나가 진행됐고 다음 날인 28일에는 주간신문CMN이 창간 18주년 기념으로 칸타월드패널 공동 주최, 코스맥스 단독 후원으로 마련한 ▲제16회 화장품 마케팅 세미나가 열렸다. 또 ▲트렌드가 패키징에 미치는 영향 ▲영국 바버협회가 진행하는 영국 신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 ▲최대균 디렉터의 메이크업으로 풀어내는 코리안 뷰티 나우가 열려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미용산업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원료 산업, 헬스&라이프, 오가닉&천연제품 등 화장품과 미용산업과 관련한 분야로 영역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과 지난해 보다 많은 국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해외 참가 기업 중 국내 바이어들이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관심을 가질 만한 업체가 적었고 메인 박람회인 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국내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는 지적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