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 인벤토리 상품, 중국 바이어 ‘호평’

사드 배치 우려 속 글로벌 바이어에게 K-뷰티 전파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6-08 2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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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업체 특집

2017 China Beauty Expo - 코스온


코스온(대표 이동건)은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THE 22TH 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올해의 새로운 뷰티 트렌드와 이에 따른 혁신 제품들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 컬러의 CI 로고가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하고 혁신 제품들을 전면에 비치한 코스온 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내내 바이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아 북새통을 이뤘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 코스온은 ’2017 FW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혁신적인 인벤토리 상품을 선보여 중국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코스온의 ’2017 FW 뷰티 트렌드‘는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 피부 고민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들이다. 색조부문에서는 온스타 섀도우(ONSTAR SHADOW), 벨벳 핏 매팅 틴트(VELVET FIT MATTING TINT), 파우더 몰딩 블러셔(POWDER MOLDING BLUSHER) 등을 출시했고 기초 부문은 오일세럼을 내세웠다. 바이어들은 기존에 볼 수 없던 혁신적인 텍스처와 발색, 밀착력에 극찬하며 K-뷰티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2017 F/W 트렌드에 부합하는 벨벳 소재를 사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코스온 ’뷰티 트렌드 랩‘ 주목


코스온 뷰티 트렌드 랩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전문 조직이다. 메가 인플루언스 개발, 카테고리 상품 키워드 개발, R&D 상품 개발 등의 단계를 거쳐 ’고객사별 맞춤 제안‘을 하는 것이 코스온 뷰티 트렌드 랩의 역할이다.


특히 우수한 제품력과 트렌드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상품 제안으로 국내, 외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가 인플루언스는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을 통한 인플루언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시장과 뷰티 트렌드를 도출한다. 상품 키워드 개발은 선진시장 조사 분석과 상품 트렌드 예측 내용을 메가 인플루언스와 연계해 유형별로 정리한다.


그 다음 코스온 연구소의 R&D를 반영한 신유형·신기술을 접목해 키워드에 적합한 인벤토리 상품을 개발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친 결과를 고객의 이슈와 컨설팅을 통해 맞춤 제언함으로써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제품 디자인, VMD 등 상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이기까지 전과정을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춰 통합 제안하고 있다.


코스온 인벤토리 상품은 아시아의 대표 B2B 메이크업 박람회로 꼽히는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의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Innovation Product Tour)‘에 3년 연속 8개 부문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社와 협업을 통해 『2018/19 FW 뷰티 트렌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인터뷰 – 김희선 코스온 마케팅본부 상무

“코스온 뷰티 트렌드·인벤토리에 세계가 주목”

고객사 맞춤 대응 전략으로 중국 로컬 시장 공략


[CMN 심재영 기자] “코스온이 제안하는 뷰티 트렌드와 인벤토리 제품은 뷰티업계에서 주목하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코스온은 뷰티 트렌드 랩을 확대 운영해 한층 더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 국내외 유수 기관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작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사까지 만족시키는 글로벌 ODM·OEM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3년째 중국 상해 화장품 박람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코스온의 이번 부스는 CI 컬러인 레드가 돋보이도록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컨설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동선으로 꾸며졌다. 인벤토리 상품을 아일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면에 내세우고 영어와 중국어에 능숙한 직원이 상시 대기해 트렌드와 상품에 대해 설명하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눈에 띄는 디자인과 컨셉트의 코스온 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내내 바이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 상무는 “코스온이 국내 최고 화장품 기업 연구원 출신들이 만든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해 바이어들의 발길을 이끄는데 주력했다”며 “매번 박람회장에서 만나 낯익은 바이어들의 발길이 많았는데 코스온이 제안하는 트렌드와 인벤토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우려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지난해보다도 많은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하는 등 우려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가지 혁신 제품을 메인으로 내세웠습니다. 안정도 문제를 개선하여 펄 제형의 단점을 개선한 온스타 섀도우(ONSTAR SHADOW), 일반 벨벳 립무스 제품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한 틴티드컬러와 수분감을 동시에 잡은 벨벳 핏 매팅 틴트(VELVET FIT MATTING TINT), 파우더 타입의 단점인 탁한 표현을 개선하여 투명하고 맑은 피부 표현 연출이 가능하게 한 파우더 몰딩 블러셔(POWDER MOLDING BLUSHER)가 그 제품들로 제4회 ‘메이크업 인 아시아 앳 서울’에서 ‘이노베이션 프로덕트 투어(Innovation Product Tour)’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FW 시즌을 위주로 오일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최고 기업 출신의 연구원들로 이뤄진 코스온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사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트렌드 리서치사인 넬리로디와 함께 트렌드를 연구해서 시대를 앞선 제품을 연구하고 발표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을 중시하고 분석해서 트렌들 리드한다는 것이 코스온 만의 장점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고객사가 원하는 맞춤 대응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 상무의 설명이다.


김 상무는 “중국은 지역이 넓고 시장 규모도 커서 로컬이 원하는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로컬의 제품라인에 코스온의 기술력을 부여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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