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 숙명여대 교수, 코스메슈티컬 연구 ‘화제’

Erdr1 재조합 단백질 아토피 피부 개선 효능 규명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7-06-19 오후 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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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 30일부터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과 기능성 화장품 심사규정을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가지로 한정돼 있었으나 아토피성 피부보습, 여드름성 피부완화, 탈모 완화 등을 포함하는 11가지 분야로 확대됐다.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 확대는 국내 기능성 화장품, 즉 코스메슈티컬 분야의 급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슈티컬은 cosmetic과 pharmaceutical을 합친 신조어로 기능성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는 단백질 성분인 사이토카인과 펩타이드, 줄기세포가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소재로 각광받는 추세다.


김경은 숙명여대 향장미용전공 교수는 수년간 이러한 코스메슈티컬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Erdr1 재조합 단백질의 탁월한 질환 개선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피부과 세계 톱 저널이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Erdr1 attenuates Dermatophagoides farina body extract-induced atopic dermatitis in NC/Nga mice. Ke Kim et al. J Invest Dermatol. 2017).


김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서 Erdr1의 발현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해 있음을 확인했고, 실제로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 Erdr1 재조합 단백질을 투여했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이 확연히 개선되는 것을 증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차세대 코스메슈티컬 대표 주자인 단백질을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 완화 연구결과로써, 향후 바이오화장품 개발을 위한 소재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다양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코스메슈티컬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화장품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메슈티컬 및 바이오화장품 개발을 위한 소재 연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확대된 시점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높은 코스메슈티컬 소재의 개발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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