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저우시, 정부 차원서 뷰티타운 최대한 지원

치안산숑 시장 뷰티타운 방문 … 간담회 통해 행정, 인력 등 지원 약속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6-28 1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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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저우시 치안산숑 시장이 현재 후저우시에 건설중인 중국 뷰티타운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중국 뷰티타운을 방문한 치안산숑 후저우시 시장(사진 중앙)이 관계자로부터 뷰티타운 현황을 설명받고 있다.

[CMN 신대욱 기자] 중국 후저우시 치안산숑(錢三雄) 시장과 리상퀴(李上葵) 부시장 등 시 정부 관계자가 지난 23일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을 방문, 후저우 뷰티타운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후저우 뷰티타운의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지용(吳智勇) 우싱구 위원회 서기, 첸지양(陳江) 우싱구 부서기 겸 구장, 모리영(茅利榮) 우싱구 부서기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 후군정(侯軍呈) 프로야화장품유한공사 사장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총고문, 왕아남(王亞男)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치안산숑(錢三雄) 시장은 치빈빈(戚斌斌) 우싱구 진장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부주임으로부터 후저우 뷰티타운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보고받았다. 치빈빈 진장은 “정부와 기업을 연동한 시장 메카니즘을 통해 1년여 만에 115억 위안이 넘는 투자금액과 25개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중국 화장품 리테일 선두기업 지알렌, 중국 주해 이스카르,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백e국제, 한국 코스온, 이탈리아의 미코(MEKOO), 뷰티타운 대가스튜디오 등 8개 프로젝트, 총 36억 위안의 투자액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기업 유치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의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상해상미화장품, 한국 연우, 위판향수(御梵香水), 쯔워연화장품, 창흥패키지, 박물관, 뷰티과학창신기술센터 등 7대 프로젝트와 인프라 시설이 동시에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성투뷰티과학창신센터가 지난 2월 25일 계약 체결 후 3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착공을 시작했다.


이밖에 한불화장품 내부 단장과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달 말 시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과학기술 인큐베이팅센터도 8월말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하며, 검측연구개발센터는 내부 단장중이며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창흥패키지, 화장품박물관, 테마공원 등도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안산숑(錢三雄) 시장은 뷰티타운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가 사업 진행시 어려운 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투자 유치 확대와 체험 공간 강화, 각 부서 행정, 인력 지원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치안산숑 시장은 “우선 뷰티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 사업 추진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뷰티산업을 후저우시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만큼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와 부대시설, 특화 거리 등의 건설을 강화해 뷰티타운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특화 단지로 꾸미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각 부서가 행정, 금융, 인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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