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브랜드 파워 건재, 기초 부문 핵심 ‘싹쓸이’

에이지투웨니스·세타필 특화된 영역서 소비자 어필 성공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9-15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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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베스트 화장품(전체 채널)


본지-칸타 월드패널 공동조사



[CMN 이정아 기자·심재영 기자·신대욱 기자] 올 상반기에도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은 ‘설화수’였다. 본지와 글로벌 조사 전문 기업 칸타 월드패널이 공동조사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상반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화수는 10.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1.1%p 점유율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두자릿수 점유율 수성에는 이변이 없었다. 특히 설화수는 스킨&로션, 크림, 에센스, 한방 등 기초 핵심 카테고리를 석권하며 파워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그중에서도 한방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승을 거뒀다. 설화수의 점유율은 61.7%였다. 작년 60.3%에서 또다시 확대됐다. 이로써 설화수는 3년 연속 60%대 점유율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토탈색조에서는 헤라가 1위 자리를 수성한 가운데 에뛰드하우스가 힘을 보탰으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크리스챤디올이 두계단 올라섰고 입생로랑이 신규 진입했으며 맥도 점유율을 높였다.


쿠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4개 브랜드가 톱5에 이름을 올려 쿠션의 원조 회사임을 분명히 했다. 파운데이션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애경의 에이지투웨니스가 19.3%의 점유율을 얻으며 최강 브랜드 지위를 확고히 했다.


이번에 처음 선정한 아이브로우 부문에서는 수입 브랜드인 슈에무라가 13.2%라는 점유율을 얻으며 1위에 등극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국산 브랜드숍 브랜드들이 차지했다. 아이라이너 부문도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그대로 지킨 더페이스샵을 비롯 브랜드숍 브랜드들이 강세였다.



기초토탈

설화수 두자릿수 점유율 파워 과시


기초 부문에서 설화수의 브랜드 파워가 올 상반기에도 여전히 빛났다. 설화수는 1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톱 자리를 지켰다. 작년 상반기 14.4%의 점유율에서 올해 0.8%p 낮아지기는 했지만 압도적 1위로서 지위를 이어갔다.


2위는 이니스프리였다. 5.3% 점유율을 확보했다. 헤라와 후가 그 뒤를 이어 각각 4.6%씩 점유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3.2%의 점유율을 챙긴 더페이스샵이 톱5에 진입했다. 작년 상반기 톱5에 이름을 올렸던 아이오페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톱5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31.3%로 집계됐다. 전년도 상반기 31.8%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색조토탈

헤라 1위 고수 속 수입 브랜드 분발


색조 부문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가 분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라가 작년 상반기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점유율은 6.2%에서 5.5%로 근소하나마 낮아졌다.


반면 크리스챤디올은 지난 상반기 4위(4.2%)에서 올해 2위(5.0%)로 올랐다. 3위 맥도 작년 4.5%에서 4.8%로 올랐고 작년에 톱5에 보이지 않았던 입생로랑이 새롭게 진출했다. 입생로랑의 점유율은 3.2%로 나타났다.


에뛰드하우스가 4.5%의 점유율로 헤라와 함께 국내 브랜드의 색조 부문 수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순위권에 들었던 이니스프리는 이번에 톱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킨&로션

톱5 시장 점유율은 감소, 후는 선전


올 상반기 스킨&로션 톱5 브랜드는 구성과 순위에서 작년과 동일했다. 설화수>후>이니스프리>아이오페>오휘 순이었다.


점유율은 후를 제외하면 모두 줄었다. 톱5 점유율 합계는 39.3%에서 35.3%로 낮아졌다. 그 중 설화수가 18.6%에서 15.3%로 크게 떨어졌다.


설화수의 꺾임세는 이례적이다. 설화수는 지난 2014년 상반기 조사에서 14.7%를 기록한데 이어 2015년 상반기 16.2%, 2017년 상반기 18.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기 때문.


반면 LG생활겅강 후는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케이스다. 지난해 5.7%에서 올해 6.1%로 0.4%p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에 스킨&로션 톱5 브랜드로 등극한 오휘도 올해 순위권 내에서 밀리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크림

설화수, 톱5 중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설화수는 스킨&로션에 이어 크림에서도 톱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톱5 중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설화수의 시장 점유율은 19.2%로 20%대에 육박했다. 전년도 상반기 16.4%에서 시장 지배력이 굳건해졌다.


2위는 이니스프리였다. 이니스프리는 작년 상반기 조사에서 3.5%였다. 이번에 5.0%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3위에서 한계단 더 올라섰다. 헤라는 3.3%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톱5에서 이름을 볼 수 없었던 수려한이 올해 새롭게 진입했다. 수려한의 점유율은 2.9%였다. 아이오페도 2.9%의 점율율을 챙겼다.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에센스

에스티로더와 이니스프리 신규 진입


에센스 부문 1위도 설화수였다. 점유율은 15.5%.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지만 작년에 비해 점유율이 2.3%p 낮아졌다. 에센스 2, 3위는 순위 변화가 있었다. 헤라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후를 제치고 2위에 올랐고 작년 3위였던 숨은 톱5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숨과 SK-II가 빠진 자리는 에스티로더와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채웠다. 에스티로더 5.6%, 이니스프리 4.2%의 점유율로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에스티로더는 작년 상반기 숨의 상승세에 주춤하며 순위권밖으로 밀려났다가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 톱5 브랜드의 전체 점유율은 37.4%다. 작년 상반기 38.6%에 비하면 살짝 빠졌다.



한방

설화수 3년 연속 60%대 점유율 확보


‘한방화장품=설화수’ 공식은 올 상반기에도 그대로 입증됐다. 설화수의 압승이다. 한방화장품 시장에서 설화수의 점유율이 61.7%에 이른다. 작년 60.3%에서 또다시 확대됐다. 이로써 설화수는 3년 연속 60%대 점유율 방어에 성공했다.


2위 후의 점유율도 19.3%에서 20.6%로 늘어났다. 3위 수려한도 마찬가지. 7.6%에서 8.9%로 점유율을 넓혔다. 톱3 브랜드가 모두 점유율 높이기에 성공했다.


설화수, 후, 수려한 톱3 점유율 합계는 작년 상반기 87.2%에서 91.2%로 뛰었다. 브랜드숍 중에서는 더페이스샵과 미샤가 한방화장품 부문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자외선차단제

헤라 1위, 이니스프리 두계단 껑충 2위


헤라, 이니스프리, A.H.C, 더페이스샵, 랑콤까지 5개 브랜드가 상반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자외선차단제 톱5로 조사됐다.


이들 톱5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합은 33.0%였다. 이중 14.3%를 차지한 헤라가 1위에 올랐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헤라의 시장 지배력은 꽤 낮아졌다. 지난 상반기에도 1위였던 헤라의 시장 점유율은 14.3%였다. 이번에 2위에 오른 이니스프리는 작년 4.8%에서 5.9%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두계단 올라섰다. 후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고 그 자리를 랑콤이 밀고 들어왔다. 랑콤의 시장 점유율은 3.8%였다.



비비&씨씨

리엔케이 10.2% 점유율로 1위 등극


비비크림과 씨씨크림 부문에선 지난해 상반기 씨씨크림 부문 1위 브랜드로 등극했던 리엔케이가 최강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1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숨이 6.4%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헤라가 0.1%p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이어 비비크림 최강 브랜드인 미샤가 6.0%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고 더페이스샵이 5.6%의 점유율로 5위로 진입했다.



쿠션

헤라·아이오페 리드, 입생로랑 맹추격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들이 쿠션 부문 톱5 중 네 자리를 차지하면서 쿠션의 원조 회사임을 분명히 했다. 헤라가 16.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아이오페가 13.0%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설화수가 6.5%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수입 브랜드인 입생로랑이 5.1%의 점유율로 4위에 입성, 아모레퍼시픽의 아성에 도전했다. 리리코스는 4.2%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파운데이션

에이지투웨니스 넘버원 브랜드 자리매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에이지투웨니스가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9.3%의 점유율을 얻으며 최강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2위는 지난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에스티로더가 차지했다. 1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위 자리에는 미샤가 4.5%의 점유율을 얻으며 새로 진입했다. 미샤 돌풍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상반기 3위와 4위를 기록했던 설화수와 조르지오아르마니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설화수는 4.1%, 조르지오아르마니는 4.0%였다.



파우더

설화수 파우더 부문 최강 브랜드 수성


설화수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파우더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점유율은 11.5%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2위에 그쳤던 이니스프리가 맹추격에 나서 점유율을 10.9%까지 끌어올렸으나 올 상반기에도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상반기 5위였던 크리스챤디올이 7.2%의 점유율을 얻으며 3위로 올라섰고 헤라는 4.7%의 점유율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를 기록했다. 아이오페는 4.3%의 점유율로 5위에 랭크됐다.



아이섀도

에뛰드하우스 리드, 수입 브랜드 추격


에뛰드하우스와 아리따움이 아이섀도 부문에서 지난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1, 2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리드하는 가운데 수입 브랜드들이 맹추격하는 양상이 벌어졌다. 에뛰드하우스는 19.0%의 높은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아리따움이 2위였다.


그 뒤를 이어 맥이 새로 진입함과 동시에 7.2%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상반기 4위였던 바비브라운은 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맥과 함께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3위였던 미샤는 6.0%의 점유율을 얻는데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아이라이너

더페이스샵 1위 브랜드숍 전반적 강세


아이라이너 부문은 브랜드숍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더페이스샵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0.8%의 점유율로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키스미가 8.7%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클리오로 7.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4위는 토니모리로 6.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5위는 에뛰드하우스로 토니모리보다 0.2%p 적은 5.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아이브로우

슈에무라 13.2% 점유율로 1위 차지


아이브로우 부문은 수입 브랜드인 슈에무라가 13.2%라는 점유율을 얻으며 타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강 브랜드로 등극했다. 그 뒤를 에뛰드하우스가 추격했으나 9.8%의 점유율로 2위에 그쳤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국산 브랜드숍 브랜드들이 차지했다. 에뛰드하우스에 이어 이니스프리가 7.4%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고, 4위와 5위는 5%대의 점유율에서 순위가 결정됐다. 5.8%를 얻은 더페이스샵이 4위, 5.4%의 점유율을 기록한 아리따움이 5위에 랭크됐다.



네일

아리따움 24.4%, 압도적 1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이 24.4%의 높은 점유율로 1위 지위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보다 점유율을 6%p 높이면서 2위와의 격차도 벌어졌다. 2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의 점유율 8.4%보다 16%p 높은 수치다.


더페이스샵이 8.2%로 3위에 올랐고 스킨푸드(4.9%)와 미샤(4.0%) 순으로 톱5에 랭크됐다. 5개 브랜드 모두 브랜드숍 브랜드였고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9.9%로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클렌징

이니스프리 10.2%로 1위 수성


이니스프리가 10.2%의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더페이스샵이 5.9%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설화수(5.3%), 맥스클리닉(3.7%), 센카(3.4%) 등의 순으로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클렌징 부문은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구도로 나타났다. 브랜드숍 브랜드(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와 백화점(설화수), 홈쇼핑(맥스클리닉), 수입(센카) 브랜드 등이 섞인 구도다. 상위 두 개 브랜드가 브랜드숍 브랜드로 점유율은 16.1%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8.5%였다.



이니스프리 연속 1위, 시장 주도


이니스프리가 7.1%의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설화수가 5.5%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메디힐이 5.0%로 3위를 차지했고 더페이스샵(3.5%), 숨(2.6%) 등의 순으로 톱5 브랜드에 올랐다.


팩 부문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메디힐)와 대기업간(아모레, LG) 각축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은 이니스프리와 설화수, LG생활건강 계열은 더페이스샵과 숨으로 점유율은 각각 12.6%, 6.1%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3.7%였다.



더마

국내 피부과, 수입 브랜드간 각축


올해 첫 신설된 더마코스메틱 부문은 피지오겔이 18.2%의 점유율로 상위에 올랐다. CNP가 16.9%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닥터자르트가 13.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아벤느(8.2%), 바이오더마(7.7%) 순으로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더마코스메틱 부문은 글로벌 제약 기반 브랜드와 국내 피부과 기반 브랜드간 각축으로 나타났다. 국내 CNP와 닥터자르트의 점유율만 30.4%였고 글로벌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아벤느, 바이오더마의 점유율만 34.1%로 양분된 경향을 보였다.



바디세정

해피바스 연속 1위, 시장 지배


해피바스가 18.3% 점유율로 1위 지위를 이어갔다. 온더바디가 15.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욘드(5.3%)와 닥터브로너스(4.2%), 바디시리즈(4.0%) 순으로 상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바디세정 부문은 상위 두 브랜드간 각축으로 나타났다.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33.4%에 달했다. LG생활건강은 온더바디에 비욘드가 톱5에 포함돼 20.4%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6.9%였다.



바디보습

세타필, 5.4% 점유율로 1위 유지


갈더마코리아의 세타필이 5.4%의 점유율로 전체 채널 1위를 유지했다. 아토팜이 3.5%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린핑거와 뉴트로지나가 각각 3.3%로 뒤를 이었고 록시땅이 3.2%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세타필이 5%대의 점유율로 앞선 가운데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이 3%대로 각축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브랜드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세타필, 뉴트로지나, 록시땅 등 수입 브랜드의 점유율만 11.9%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18.7%였다.



샴푸&린스

리엔, 10.2% 점유율로 1위 등극


리엔이 10.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려가 9.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케라시스가 9.1%로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엘라스틴(8.4%), 티에스(6.0%)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샴푸&린스 부문은 1위부터 4위까지 1%p 안팎의 근소한 차이로 시장 다툼이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 2위간 격차는 0.5%p에 불과했다.



염모제

미쟝센, 20% 점유율로 시장 주도


미쟝센이 20.0%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리엔이 14.0%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려(7.2%)와 사이오스(4.6%), 리체나(4.0%) 등의 순으로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염모제 부분은 상위 두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는 구도로 나타났다.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34.0%였다. 아모레퍽시픽은 미쟝센에 려까지 상위에 올려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27.2%로 시장 지배 위치에 올랐다.



본지-칸타 월드패널 공동조사

2017 상반기 베스트 화장품 어떻게 선정했나?


■ 선정 기준

2017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국제적인 신뢰도를 갖춘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 월드패널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된다. 데이터는 칸타 월드패널 9,700명(전국 15~65세 여성 패널리스트)의 화장품 구매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정확한 조사 기간은 2017년 1월 2일~2017년 6월 18일까지다.


■ 선정 방법

주간 단위로 작성된 칸타 월드패널의 다이어리 구매 기록을 분석, 동일 소비자 구매 행위 관련 정보를 산출해 제품 구매 채널, 구매액 등을 집계함으로써 유형별 판매액 기준 1위 화장품을 선정한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직접 구매한 결과와 함께 선물용까지 모두 포함한다.


■ 채널 구분

전체 채널은 백화점, 방판, 화장품전문점, 드럭스토어, 원브랜드숍, 멀티브랜드숍, TV홈쇼핑, 통신판매, 인터넷쇼핑몰,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화장품 구매가 가능한 유통을 전부 포함한다. 선물용 구매까지 아우른다.


■ 제품 유형

제품 유형은 ▲스킨&로션 ▲크림 ▲에센스 ▲한방 ▲자외선차단제 ▲비비+씨씨크림 ▲파운데이션 ▲파우더 ▲쿠션 ▲립 ▲아이섀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네일 ▲클렌징 ▲팩 ▲바디세정 ▲바디보습 ▲샴푸&린스 ▲염모제 ▲더모 화장품 등으로 구분한다. 아울러 ▲기초 토탈 ▲색조 토탈도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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