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뷰티타운, 글로벌 화장품 클러스터 윤곽

37개 기업 입주, 40여 프로젝트 수행 … 주요 공사 완공 단계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2-19 15: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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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이 2015년 첫 조성에 들어간 이후 2년여 만에 일부 완공된 프로젝트와 부대시설을 포함해 4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뷰티타운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37개이며, 산업 프로젝트 26개, 부대시설 11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 투자액만 150억 위안에 이른다.


중국 뷰티타운은 2010년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후저우시에 대규모 화장품산업 클러스터인 뷰티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처음 밝힌 이후 2015년 첫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는 “올해는 총 투자액 1.55억 위안의 위판화장품(御梵化妆品), 1.5억위안의 동오향정(东吴香精), 4억 위안의 뷰티과학창신센터(美妆科创中心), 1.5억 위안의 쥬오옌화장품(卓妍化妆品), 박물관, 프로야공업관광, 오일식물원 등 7개 프로젝트가 착공을 시작했다”면서 “현재까지 총 13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뷰티타운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뷰티타운내 주요 프로젝트중 외국 투자 1호 기업인 한국의 잇츠한불은 시험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무엇보다 잇츠한불은 부지 매입부터 기업 등록, 공장완공, 화장품생산 허가증 획득, 시험생산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만에 모든 과정이 완료돼 눈길을 끌었다.


과학기술인큐베이팅센터, 검측연구개발센터는 현재 골격 공사가 마무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신화장품과 만성패키지는 현재 골격공사가 완공되고 올해 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오향정, 박물관 등 프로젝트 건설도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내 부분 골격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뷰티타오바오플랫폼의 조성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포 170개를 개설했다.


중국 뷰티타운은 절강성 검험검역 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3년 내 화장품검측센터를 화동지역에서 가장 큰 화장품 검측, 인증, 상담 등을 포함한 전문 검측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후저우시 정부 관련 부서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뷰티특색타운연구소, 후저우 뷰티학원 등도 조성돼 입주기업을 위한 전방위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뷰티타운 관계자는 “뷰티타운은 중국은 물론 해외까지 포괄하는 우수 화장품 클러스터로서 교류, 합작, 자원 공유를 통해 글로벌 산업 발전을 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외 우수 기업의 입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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