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 오스카상 ‘CTYPE 어워드’ 성황

뷰티전문 디자인 어워드 … 1176건 접수, 한국 5개 업체 수상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2-20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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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7 CTYPE 어워드’ 시상식이 10일 상하이 와이탄 소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업체는 이번 대회에서 5개 업체가 수상했고, 특히 DFS컴퍼니(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정재원 대표)가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다.

[CMN 신대욱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7 CTYPE 어워드(Asia Pacific cosmetics awards)’ 시상식이 10일 상하이 와이탄 소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CTYPE 어워드는 중국 화장품 정상위원회(China Cosmetic Summit)와 상하이 디자인워크 조직위원회, 코스원(COSONE) 디자인 플랫폼이 공동 기획한 뷰티 전문 디자인 어워드다.


이날 시상식은 이번 대회의 창립자 마완샨(马万山, Simon Ma), 국제 심사위원장 모강선(莫康孙, Tomaz Mok), 국제 화장품 창의 트렌드(프랑스)의 썽드그리(Centdegrés), 창의디자인 유한회사 중국지사장 매튜 로셰 슈나이더(Matthieu Rochette-Schneider), 상해 교통 대학 디자인 트렌드 연구소장 푸지옹(傅炯)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맥캔월드그룹 토마스 목(Tomaz mok) 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화장품 분야 12명의 평가단을 초청,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려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엠도글로벌 장동석(장동슈오) 대표가 평가단에 초청, K-뷰티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일본, 대만, 중국 등 12개국이 참여했다. 이중 모집 요강에 부합된 1176건의 작품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으며 3라운드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금상 6건, 은상 12건, 동상 26건, 개인부문 3건, 입상 2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한국 대행사로 선정된 엠도글로벌을 통해 참가한 한국 업체는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1점, 입상 1점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 업체중 유일하게 DFC컴퍼니(대표 정재원)가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뉴욕, 런던, 일본 등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며 “2회 대회보다 3배 증가한 출품작수가 이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엠도글로벌은 K-뷰티 세계화라는 기업 취지에 따라 이번 대회의 국내 홍보와 대행을 주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회였지만 국내 뷰티 브랜드, 디자인업계, 디자이너로부터 많은 작품이 접수돼 중국시장에 대한 국내 뷰티, 디자인업계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도글로벌은 이번 대회의 한국어 웹사이트(www.ctypeawards.co.kr)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대회 수상작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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