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향수 모델, 인기 정상 스타로 성장

방탄소년단, 세븐틴, 워너원까지 스타 잇는 향수로 화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12-28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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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방탄소년단, 세븐틴, 워너원. 이들의 공통점은 인기 정상의 톱 아이돌 그룹이란 점이다. 이와 함께 비누 향수로 유명한 ‘클린(Clean)’ 모델을 거쳐갔다는 점이다. 클린 향수를 거쳐간 스타들이 인기정상으로 올라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최근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초청, K팝을 상징하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2월 패션 매거진 쎄씨와 클린 향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클린 향수 브랜드와 첫 인연을 맺었다.


깨끗하고 심플한 비누 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클린 향수와 방탄소년단의 개성 넘치고 유쾌하며 순수한 이미지가 잘 부합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클린 웜코튼, 쿨코튼, 캐시미어, 에어 등 4가지 향수의 모델로 활동하며 클린 마니아를 생성했다.


이어 13명의 국내외 대세돌 이미지를 굳힌 세븐틴은 청량하고 소년스러운 이미지가 클린의 맑고 깨끗한 컨셉과 잘 어울려 2016년 10월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2017년 2월에는 세븐틴과 클린의 미니 팬미팅이 개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워너원은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올라서고 있다. 워너원 11명 멤버들은 지난 10월부터 클린 오드퍼퓸(EDP) 라인인 웜 코튼, 쿨 코튼, 샤워 프레시, 블로썸, 레인, 프레쉬 런드리, 에어, 캐시미어, 샤워 프레시 포 맨, 오리지날, 얼티메이트 등 11종 향수를 대표해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달 6일 서초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워너원 러브즈 클린(Wanna One LOVES Clean) 팬 사인회 행사도 성황을 이루며 클린과 워너원을 아끼는 팬들의 인기를 확인했다.


클린 향수를 국내 공식 수입하는 씨이오인터내셔널의 김미리 부사장은 “라이프 프래그런스 클린과 깨끗하고 프레시한 역대 모델들이 10대부터 30대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클린은 내년에도 신제품 프레시 린넨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사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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