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기업, 중국 뷰티타운 방문

투자 간담회, B2B 회의 등 상호 협력방안 논의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1-30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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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프랑스 화장품기업 시찰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후저우 뷰티타운을 방문, 뷰티타운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랑스 화장품기업 시찰단은 프랑스 화장품협회와 브랜드사, 대리상, 매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화장품업계에서 먼저 뷰티타운에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타운측에서는 판후아(潘华) 후저우시 우싱구 정치협상 주석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 마오리롱(茅利荣) 후저우시 우싱구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 첸용지(陈勇杰) 후저우시 우싱구 다이시진 부서기 겸 진장, 후군정(侯军呈)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총고문, 왕아남(王亚男)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시찰단 관계자는 “많은 프랑스 화장품기업들이 중국에 뷰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세밀하게 살필 기회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염려가 있었는데, 이번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향후 프랑스 기업의 뷰티타운 입주를 비롯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판후아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은 “뷰티타운이 염려한 부분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 남은 것들은 우리가 향후에 돌파해 보완해 나가겠다”며 “우리가 전 과정에서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기업 시찰단 방문은 중국 뷰티타운 설명과 모형 관람, 중국 우수기업 견학, 뷰티학원 방문, 프랑스 기업 입주 간담회, 중불 기업 B2B 회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기업 시찰단은 “중국 뷰티타운이 동방의 그라스로 조성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거리부터 주요 단지에 이르기까지 뷰티에 관련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다면 보다 풍부하고 눈에 띄는 뷰티타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리롱 주임은 “산업과 도시의 용합은 지금까지 뷰티타운이 추구해 온 목표이며 특색관광 등의 프로젝토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기업들도 뷰티타운의 변신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뷰티타운은 2015년 프랑스 파리 루브르에서 열린 ‘코스메틱-360’에 참석,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이었던 마크 롱(현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프랑스 화장품 업계와 교류를 맺어왔다. 이후 3년 연속 프랑스 전시회에 참석하며 프랑스 화장품협회, 유명 기업, 매체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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