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와 발색력이 크리오란 인기 비결”

일반 소비자용 온라인쇼핑몰서 ‘인기’
‘크리오란 시티 프로젝트’ 시행 기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4-04 1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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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크리오란코리아 대표이사

[CMN 심재영 기자] “크리오란코리아는 작년부터 온라인사업부를 강화했습니다. 70여년간 메이크업 전문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크리오란 메이크업 제품을 국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소개시켜 드리려는 것입니다. 크리오란코리아 온라인몰을 비롯해 주요 인터넷 종합몰에서 크리오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철 크리오란코리아 대표이사는 “개성을 중시하는 풍조가 확산하면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프로페셔널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 이후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 마니아 층이 형성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가 있는 크리오란(KRYOLAN)은 1945년 설립돼 올해로 72주년을 맞았다. 현재 48개국에 공식 에이전트가 있고 62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의 대표 주자다. 우리나라도 독일 크리오란 본사에서 근무하던 정철 대표가 1995년 크리오란코리아를 설립해 전문가용 메이크업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정 대표는 크리오란이 전 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제품의 다양성 ▲컬러의 다양성 ▲지속성 ▲우수한 발색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특히 컬러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임을 자부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자신이 선택한 색상이 모델이나 배우의 얼굴에 그대로 표현되어야 만족하는데 아티스트의 생각대로 컬러를 표현해주는 발색력은 크리오란을 따라올 브랜드가 없다”고 확신했다.


여기에 피부에 좋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과 트렌드에 따라 한 시즌 동안만 출시했다가 사라지는 제품이 아니라 처음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을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크리오란이 인기를 얻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일례로 크리오란의 대표 제품인 스틱 파운데이션은 첫 출시된 지 35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전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K-POP과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 크리오란(Kryolan) 본사에서도 K-BEAUTY를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에 따르면 크리오란은 최근 ‘크리오란 시티 프로젝트’를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행하고 있다. 베를린, 파리, 런던, 뉴욕, 시카고, LA 등 주요 도시에 크리오란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해 운영하는 것이다. 서울은 아직까지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K-POP과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조만간 서울에도 이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크리오란 본사 마케팅부에서 한국산 화장품과 트렌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한국인 만을 위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세계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세미나를 펼치는 글로벌 페이스 아트(Global Face Art)를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 대표는 끝으로 “독일 크리오란이 오늘날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세계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면서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K-POP이 흘러나오고 그들이 K-뷰티에 관심을 갖는다. 국내 업체들도 이제는 내수 시장과 한 두 국가 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좀 더 큰 시장을 바라보고, 지금부터라도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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