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머크 350주년 행사에

독일 본사서 개최 900명 귀빈 참석 차세대 비전 공유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05-09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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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과학 기술 선도 기업인 머크가 지난 3일 공식 행사를 통해 350년의 역사를 기념했다. 독일 담스타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재계와 사회 인사 900여명이 참석했다.


프랑크 스탄겐베르크 하버캄 머크 가족 위원회 회장 겸 E.Merck KG 보드 회장, 그리고 스테판 오슈만 머크 KGaA 회장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폴커 부피에 독일 연방 헤센주 총리를 비롯한 내외 귀빈을 환영했다.


다양한 기념식을 갖기 위해 특별히 건설된 세계 최대의 지구형 모양 파빌리온인 M-스피어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3막으로 구성되었다. 제1막 초입부에서 도이치 필하모닉 머크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벤 팔머가 이번 머크 3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작곡한 기념곡 중 ‘파트1. 출발(1668)’을 연주했다. 이후 프랑크 스탄겐베르크 하버캄 회장이 머크 가족을 대표해 기념사를 전했다.


제11세대 머크 가족인 스탄겐베르그-하버캄 회장은 “머크 전체 가족을 대표해 우리 회사의 성공에 기여한 모든 전현직 임직원 53,000여명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참여, 호기심, 열정은 머크를 오늘의 성공적인 과학 기술 회사로 만들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우리는 계속 새로이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머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과학적 호기심을 견지하고 명확하고 구속력 있는 가치를 존중합니다. 환자, 고객 그리고 사회 전체를 위한 진보를 이루려는 목표와 연계된 훌륭한 조직관리를 충직하게 이행할 것입니다. 이야말로 현재와 향후 수십 년, 수 세기에 걸쳐, 머크가 항상 지향하는 가치입니다”라고 연설을 끝맺었다.

머크 혁신 센터에서 (왼쪽부터) 마이클 헤크마이어 머크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표가 스테판 오슈만 머크 그룹 회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폴커 부피어 독일 헤센 주 장관, 프랑크 스탄겐베르그-하버캄 머크 가족위원회 회장에게
액정 윈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후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대표, 스테판 오슈만 이사회장이 머크 혁신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머크 본사 중심에 새로 건설된 해당 건물은 회사의 현재 포트폴리오 이외의 혁신 프로젝트에 관해 협업하는 스타트업과 인하우스 혁신팀에 기존보다 5배 더 큰 공간을 제공한다.


오슈만 회장은 “젊은 기업가들과 협력하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여기서 탄생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중 하나가 향후 머크와 같은 회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머크도 시작은 1668년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머크 35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별 기념 행사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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