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호주 멜버른에 1호점 오픈

‘그린티 씨드 세럼’ 등 인기상품 600여종 입점... 오세아니아 시장 본격 공략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06-11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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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니스프리가 지난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호주는 K-Beauty에 관심이 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이니스프리는 멜버른 1호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특히 자연주의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대를 장점으로 호주 내 영밀레니얼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호주 1호점은 148m2(45평) 규모로 호주 대형 쇼핑센터 ‘멜버른 센트럴’에 입점했다. ‘멜버른 센트럴’은 멜버른 중심 상권에 위치해 지역 주민 및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다.


매장 내부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베스트 셀러인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해 총 600여종 이상 제품들을 갖췄다. 커스터마이징 콘셉트의 ‘마이파운데이션’, ‘마이팔레트’ 등 메이크업 제품들도 마련해 트렌디한 K-Beauty 메이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과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니스프리에 대한 호주 지역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이번 호주 멜버른 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미국, 일본 등 12개 글로벌 지역에 진출해 총 58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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