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서울 개최

더블미, 비플렉스 입상 … 11월 알리바바 본사 글로벌 결승전 진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09-04 2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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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실시간 개인용 홀로포테이션 플랫폼 기업인 ‘더블미’와 웨어러블 솔루션 기업인 ‘비플렉스’가 알리바바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주최한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CACSC) 서울 2018’대회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혁신센터-중국(KIC중국),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두 기업은 각각 5만 달러 상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용권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알리바바그룹 중국 항저우 본사에서 개최되는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20개의 한국 스타트업 팀과 ‘CACSC’ 장춘 예선전에서 우승한 5개 중국 스타트업 팀들이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위는 시큐리티플랫폼, 4위는 이치테크놀리지가 선정됐으며, 1만 달러 상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용권이 각각 수여됐다. 3, 4위 입상 기업은 ‘CACSC’ 결승전 게스트로 참석, 심사위원 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행사장 내 스크린을 통해 기업 및 프로젝트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1~4위 팀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KIC중국이 공동 주관하는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기술 지원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KIC중국이 제공하는 중국 투자자 관계 및 멘토링 서비스, 베이징 내 근무 공간을 3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으며, 왕복 항공권과 단기 베이징 숙박 비용이 지원된다. 1~4위 팀은 추가로 10일 9일, 도쿄에서 열릴 SB클라우드 크리에이트@도쿄 스타트업 대회에서 기업 소개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5~10위 팀도 1만 달러 상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용권이 수여됐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IT 인프라 설계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10개 수상 한국 기업들은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전문 버추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인셉션(Inception)’에 참여 지원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스타트업은 대담 및 전시 참여, 포스터 발표, Inception Award 신청 기회가 주어지는 엔비디아 2019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삼성 SDS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추후 선정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대회 우승 기업은 최대 60만 위안의 지원금(항저우에 사업 등록이 된 기업에 한해)과 알리바바 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고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성공사례집에 등재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알리바바 이노베이션센터 43개 지부의 인큐베이션과 공동 브랜딩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에서 2년째 개최되고 있는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알리바바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광범위한 지원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오 리우(Leo Liu) 알리바바 클라우드 홍콩·대만·한국 총괄매니저는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의 혁신을 장려하고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 글로벌 자원, 인큐베이션을 통해 활발한 변화의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환익 전경련 실장은 “전경련도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대기업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창업자를 비롯한 IT, 벤처 캐피탈, 정부기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부귀(Fu Gui) 참사관, 김꽃마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유환익 전경련 실장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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