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스트 김민경, FW 트렌드 '어반 컬러' 제안

얼굴 톤 살려주고 분위기 업그레이드 해주는 모던 컬러 대세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9-18 1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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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리스트 김민경이 올 F/W 트렌드 컬러로 '어반 컬러(Urban Color)'를 제안했다. [사진제공=한국케엠캐색채연구소]

[CMN] 컬러리스트 김민경 한국케엠케연구소 소장이 2018 FW 트렌드 컬러로 ‘어반 컬러(Urban Color)’를 제안했다.


김민경 소장은 “자연, 사람, 동물, 사물 등 모든 것은 그 본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자신만의 컬러가 있고, 계절 또한 마찬가지”라며 “올 겨울에는 추운 겨울 도시를 연상시키는 신비롭고 도시적인 컬러, 즉 어반 컬러(Urban Color)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특히 ”화이트와 블랙의 대안 컬러로 활용될 수 있는 진부한 화이트보다 네이비(navy) 컬러를 활용하면 트렌디한 윈터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겨울은 한파가 예상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야외보다는 쇼핑몰, 백화점, 마트 등 도심 중심의 인도어 라이프(indoor life)에 몰린다고 한다. 극한 추위로 도심 중심의 메트로 라이프 스타일이 전개될 올 겨울, 사람들은 겨울 도시 본연의 색을 담은 ‘어반 컬러’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소장에 따르면 어반 컬러의 가장 큰 특징은 편안하고 감성적인 동시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차분한 느낌으로 신비하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해준다. 강렬한 컬러가 자칫하면 피부 톤을 오히려 탁하게 보이게 할 수 있는 반면, 어반 컬러는 얼굴과 부드럽게 연결돼 분위기 있는 ‘감성 내추럴’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친근하고 내추럴한 컬러이기에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미스트의 경우 전형적인 화이트에서 벗어나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 화이트 진화의 끝판왕으로 볼 수 있는 독특한 컬러로, 마치 겨울 도시의 안개를 연상하는 듯 한 색감이 특징이다. 네이비의 경우 흔히 접할 수 있는 네이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자체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엄선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네이비 컬러를 뽑아내 시크한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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