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999년 제정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경영을 바탕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제20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 지방자치단체, 디자인공로의 3가지 부문으로 시상됐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중 최고 영예인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코리아나는 디자인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투자, 인재 양성에 힘써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코리아나화장품은 30년간 쌓아온 디자인 노하우와 마케팅, 그리고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 전개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코스메틱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아름다움에 가치를 둔 디자인 선도경영 기업으로 K-뷰티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14년 세계 3대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가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나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와 자인, 발효녹두 등이 레드닷 어워즈, 펜타워즈를 비롯한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근 5년간 12회에 이르는 수상 성과를 거두며 세계 수준의 디자인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