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박혜경((사)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 지난 9일 타이완 가오슝국립대학교 한국문화 연구원으로 위촉돼 미술작가들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열고, 이미지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대학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가오슝시(高雄市)는 중화민국 타이완섬 남쪽에 있는 도시로 타이완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인구는 276만 명으로 11개의 구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가 위치해 있다. 가오슝국립대학교는 2000년에 설립됐으며 5,203명이 수학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어학연구센터와 한국문화연구소가 설립돼 있어 한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 중 하나다.

인문사회과학대학에 한국어과가 있어 한국 기업 취업 활성화와 한국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한국작가와 교수를 초빙, 교류 전시회와 문화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 박혜경 회장은 앞으로 한국 문화를 타이완에 전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