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베트남의 아마존 '쇼피' 입점

동남아 진출 전략적 거점 활용 해외 매출 다변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2-12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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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잇츠한불(대표이사 홍동석)의 대표 브랜드 잇츠스킨이 베트남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쇼피(https://shopee.vn)에 입점,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잇츠스킨은 베트남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쇼피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유통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해외매출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쇼피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라자다를 제치고 전자상거래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잇츠스킨은 쇼피 입점에 이어 다다스튜디오 베트남법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거쉬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베트남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소비 주도층이 젊고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만큼 디지털 마케팅 회사와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잇츠스킨의 베트남 내 주력 판매제품은 파워 10 포뮬러 WH 이펙터를 포함한 미백기능성 제품, 선(SUN) 제품, 립크러쉬 매트 등이다. 잇츠한불은 국내 최고 수준의 R&D센터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살려, 동남아 기후와 베트남 고객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베트남 전용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잇츠한불 정세현 팀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 국가중 하나로 지난 2015년 한-베트남 FTA를 통해 매년 교역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힘입어 2020년 교역 규모는 동남아시아 전체 교역 규모의 절반인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잇츠한불 홍동석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연평균 경제성장률 6.8%(2018년 현재)를 기록하고 있고, 2021년까지 뷰티시장 성장률이 8.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쇼피 입점을 통해 수많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베트남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의 전초기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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