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산업, 올해 13% 성장 전망

삼성증권, 면세점에서 수출로 성장 채널 이동 예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1-03 오후 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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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중국 소비 위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 화장품 산업은 올해 전년대비 13%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산업의 총규모는 43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직전 연도 성장률(18%) 대비 5%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리포트를 통해 “2018년에 전년대비 18% 성장한 한국 화장품 산업은 2019년엔 전년대비 1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의 수입규제 변화로 수출이 면세점을 제치고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1월부로 중국은 비특수용 수입 화장품에 대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했는데, 허가제 하에선 수출품이 실제 판매가 가능해지기까지 6개월에서 9개월이 소요됐을 뿐만 아니라 허가 과정이 투명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었다. 화장품이 계절과 유행에 민감한 제품이란 측면에서 이는 치명적인 수출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등록제 하에서는 수출 절차가 3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되는데, 이는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은 제품과 브랜드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2016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외 국가들로의 수출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한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2019년 1월 1일부로 중국에서 발효되는 신-전자상거래법이 한국 면세점 수요를 위축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SNS를 기반으로 한 C2C 거래, 즉 세포 마켓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이공의 세금 납부로 사업 수익성이 위축되기는 하겠지만 올해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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