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국영 VTV9에서 한국어 화장품 방송을~

코리아존 '1분 홈쇼핑' 도입, 온ㆍ오프 유통 플랫폼 구축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4-11 오후 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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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베트남은 차세대 화장품 수출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표 국가 중 하나다. 한국 화장품 수출 상위 10개국에 베트남이 이미 들어있다. 수출 증가율도 상당히 높다. 여기에 더해 베트남 1020세대들에게 K팝, K드라마 등 한류가 여전히 유효하다. 뿐 아니라 국가대표 축구 감독 ‘박항서 매직’으로 한-베트남 친밀도는 가히 역대급이다.


최근 한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겠다며 ‘2019 드림 프로젝트’를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4일 오후 2시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열린 베트남국영방송국 VTV9과 함께하는 ‘코리아존 입점 사업 설명회 및 2019 중소기업 지원사업설명회’다.


베트남 미디어 유통 플랫폼사업인 코리아존(대표이사 김정규)을 소개하는 이날 행사는 베트남유한책임회사다원에너지코리아와 한국주식회사 미래서비스가 주관을 맡아 진행했다. 한국어 홈쇼핑 TV와 K팝 방송으로 정규 편성되는 코리아존은 TV홈쇼핑을 통해 베트남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집중 소개하며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코리아존은 지난 1월 28일 베트남국영방송국 VTV9과 사업 협력 계약식을 맺었다. 한국업체가 자체 제작하는 한국어 방송이 베트남 지상파 방송에 정규 편성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5월 22일이 첫 방송이다. VTV9 채널에서 주4회, 회당 1시간씩 한국어로 방송되는데 K팝(28분)을 가운데 놓고 앞뒤로 1분짜리 홈쇼핑이 각 14분씩 붙는 식이다.


김정규 코리아존 대표이사는 “베트남 현지 지상파 홈쇼핑 진출은 국내 업체 최초다. 대형 홈쇼핑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1분 홈쇼핑’이라는 독특한 포맷을 도입했다. 1분 홈쇼핑 방송 중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모모(MOMO)와 제휴해 홈쇼핑 내 QR코드와 연동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입점 설명회에서는 총 7회(본방 6회+재방 1회) 방송되는 1분짜리 홈쇼핑 영상제작과 온라인 영상제작, 더빙 또는 자막을 포함 쇼핑몰과 모바일 입점까지 특별가 4천달러를 제시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온ㆍ오프 유통 플랫폼 원스톱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플랫폼은 A, B, C, D타입으로 기업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호치민 중심지에 위치한 백화점에 코리아존 1호점 오픈 계획도 덧붙였다. 화장품을 비롯 30개 제조사가 입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뿐 아니라 호치민 공항, 나트랑 공항 면세점은 입점 심사 중이고 대형마트 진출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VTV 뷰티 아카데미 계획도 밝혔다.


코리아존 측은 ‘1분 홈쇼핑’을 브랜드 광고 삼아 이를 기반으로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대형마트, 네트워크)까지 코리아존이 구축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 역시 “베트남 홈쇼핑 시장은 한국과는 차이가 크다. 게다가 ‘1분’이라는 제약 조건이 꽤나 부담스럽다. 막연한 희망이나 섣부른 매출 기대는 금물이다. 코리아존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며 차근차근 시장을 만들어가겠다는 긴 호흡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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