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용업소 14만 개…미용실 '전성시대'

통계청, 전국 사업체 조사 결과 네일‧피부 큰 폭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10-29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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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전국에 헤어, 피부, 네일 등 미용업소가 14만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네일 미용업소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두발 미용업소는 10만2999개로 2017년 10만126개보다 2.9% 증가했다. 또한, 기타 미용업소는 1만5253개로 2017년 1만3345개보다 14.3%나 급증했고, 마사지업소도 2018년 1만334개로 2017년 대비 14.3% 늘었다.

통계청은 이 자료에서 네일 미용업소를 기타 미용업 사업체로 분류했다고 밝혔고, 피부미용 업소는 별도로 분류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피부미용 업계를 대표하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피부미용업소는 2만150개로 전년 대비 20.3%가 증가했으며, 피부미용업 종사자는 2만9736명으로 전년 대비 13.6%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증가 추세대로라면 피부미용업소는 2018년 기준 2만3천여 곳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이와 함께 미용 관련 학교 졸업 후 피부미용사 국가 자격을 취득한 경우를 제외한 피부미용 국가자격 취득자는 2018년까지 누적 21만101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미용관련 학과를 설치, 운영하는 학교는 특성화고 41개, 전문대 및 대학교 125개, 대학원 11개로 총17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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