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1000만개 판매 돌파

출시 3년만에 성과 … 중국 탈모시장도 본격 공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10-20 1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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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가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3년 연속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닥터그루트는 런칭 첫해인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2020년 10월 판매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 1분에 5.5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기준 전체 탈모케어 샴푸 시장은 전체 샴푸 시장에서 약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닥터그루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두 명중 한 명꼴로 닥터그루트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로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됐다. 무엇보다 천편일률적인 한방 컨셉과 남성적인 이미지의 탈모 제품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다른 제품에서 만날 수 없는 매력적인 향기를 앞세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남성뿐 아니라 여성, 그리고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이 중에서도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은 120년 전통의 명품 향료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 아로마 블렌딩을 함유해 고급스러운 향수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냄새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랫동안 샴푸의 잔향이 남도록 유지시켜줘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는 앞머리, 빠르게 성장하며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 냄새, 땀과 유분이 많아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직영몰을 오픈하고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했다.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채널 전략을 앞서 시행하며 온라인몰 정착을 앞당겼다. 직영몰 회원수는 오픈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23만명을 넘어섰고, 실제 직영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제품 후기도 1만여건에 달하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탄탄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 7월, 약 15억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제품 ‘탈모증상 집중케어’ 라인은 중국에서 탈모 특수 허가를 받고 단순 한방 샴푸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탈모케어 효과’를 강조하며 티몰과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 본격적안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杨超越, 양초월)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닥터그루트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인 양차오웨를 통해 중화권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닥터그루트가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한 비결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이라면서 “닥터그루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국까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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